- 연말이 되면 시간도 가속도가 붙는거 같은데 그동안 휴가를 못쓴 사람들이 대부분 휴가를 써서 사무실이 썰렁하다. 하지만 연말이면 마무리할 일들이 많아서 많이 바쁜데 어찌할 방법이 없다. 휴가를 못가게 할수도 없고 일은 해야하고 뭐 그렇다. 덕분에 야근이다. 말일까지는 이런 시간이 계속될거 같은데 그렇다고 모든걸 다 버리고 휴가를 갈수도 없고 그냥 이렇게 매년 보내고 있다. 요즘 같은때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는 그런 말로 포장해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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