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나의 우울한 20대와 함께 한 음악 Maximilian Hecker-Dying

in aaa •  5 years ago  (edited)

출처:Maximilian Hecker Youtube


나의 서랍장에서 발견한 막시밀리언해커의 음반들

나의 20대와 함께 한 음악
Maximilian Hecker
아마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도 이 뮤지션을 잘 몰랐으니까
프로필을 잠시 설명 하자면
1977년 독일에서 출생 한 싱어송 라이터 이다
국내에는 매니아층이 있어서 매해 내한공연을 오곤 했다
지금은 오는지 모르겠지만
(매년 오고 있다고 한다) ㅎㅎ 유튜브 최신 영상에서 서울 길거리를 찍어서 올렸는걸 보면 한국에 왔다갔다는걸 알수 있다

각설하고 나의 20대와 함께한 음악을 소개 해보고자 한다
나는 20대 대부분을 우울하게 보냈다
왜 우울하게 보냈는지 왜 우울했는지 알수 없지만 대부분 그랬다
항상 외로웠고 항상 힘들었다
그래서 신앙에도 의지 해보고 사람에도 의지 해봤지만 나아지는건 없었다
그때 우연히 들어간 레코드 가게에서 Maximilian Hecker 라는 가수의 CD를 보고 그자리에서 바로 구매 해서 들어보고 20대를 이 가수와 함께 보냈다
음악을 들어보지도 않고 바로 샀다니 ㅎㅎ 놀랍기만 하다
아마 내가 23살에 입사를 했으니 이때쯤에 나왔던 음반을 구매 했던거 같다
영어는 못알아 들으니 오로지 멜로디만 들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ㅎㅎㅎ
서정적인 멜로디와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내 귀를 황홀하게 해주었다
많은 노래들이 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건 Dying 이라는 노래
가사도 딱 하나밖에 없다
계속 전주만 나오다가 숨 고르고
I'M Dying~I'M Dying~

왜그렇게 이 노래에 끌렸을까
정말 죽고 싶어서 그랬을까?

검색을 하다보니 삼성 광고에도 맥시밀리언 해커의 노래가 나왔었네 ㅎㅎㅎ

삼성 디카 광고중..

우울할때 신나는 노래보다 오히려 우울 감성 터지는 노래를 들으면 우울한 감정에서 빨리 빠져 나오는거 같다
그래서 더 많이 들었나보다

이 노래 말고도 많은데 snow white 라는 노래도 참 좋아했었다 ㅎ
차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올때면 내리지 않고 이 노래를 다 듣고 내리곤 했었는데..

지금은 아내와 아이들 덕분에 우울증이 사라져서 추억속으로 잠긴 가수지만 ㅎㅎ
이렇게 가끔 꺼내놓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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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해커님 스파형 구원해줘서 고마워요 ㅎ

구원은 우리 와이프가 해줬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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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음악부터 듣고....
가사가 없는 음악인 줄 알았네요.

ㅎㅎㅎ가사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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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생때 무지 좋아했는데. 전 그림은 장조 음악은 단조를 좋아해서^^ 트립합 좋아해서 life in mono스타일도 무지 좋아했었죠. 몇개 안돼서 아마존을 뒤져 온갖 싱글까지 다 샀던 추억이ㅎㅎ

rose도 좋았던걸로 기억 아마 이게 거의 대표곡일듯. 하도 오래전이라 곡이름까지 기억나는 건 잘 없네요ㅠㅠ 꽤 좋아했는데. => 아 하나더 찾았다. i am falling now :)

나름 신곡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 곡도 좋네요^^

아시는군요 ㅎㅎㅎ rose 대표곡이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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