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6일 토요일

비예보가 있다는데, 비는 안와서 아쉽습니다.

전주에는 동물원이 있는데, 바로 근처에 소리 문화의 전당이라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세계소리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길이 봄만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데 오늘 아이들과 소리문화전당으로 뽀로로 공연 보러 가는 길에 보니, 벚꽃이 정말 예뻤습니다.

문제는 교통정체가 좀 심하다는 것인데...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겨우겨우 공연 시작 바로 전에 도착했습니다.

공연 끝날 때 즈음에 페티와 인사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객석으로 왔는데... 우리 자리 옆으로는 안와서 아쉬웠지만, 제 옆에 있던 첫째는 집에서는 뽀로로를 그렇게 열심히 봤으면서 막상 뽀로로가 지나가도 별로 기뻐하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ㅜㅜ

좋아하는 티를 내줘야 돈 쓴 보람이 있는데 말이죠 ㅋㅋ 어쨋든 공연 잘 보고 나왔습니다.

오늘도 공기질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꽃구경하는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들 거리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겨우 5,000을 넘어서 액티핏포스팅을 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보클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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