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타이레놀 감기약으로 감기기운과 기침이 거의 다 나은 것 같아, 오늘은 오랜만에 짐에 가서 운동을 50분 정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1월 초부터 기침감기로 못가고, 9일부터 23일까지 연속 출장으로 올 들어 처음 Gym에 간 것 같습니다.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너무 오래 쉬어서 조금 무리하게 들었더니 땀도 나고 기분도 좋았는데, 오후 4시쯤 되니 갑자기 또 약간 한기가 느껴지고 약간 노곤해지기 시작해서 옷을 껴입고 뜨거운 차도 몇잔 마시면서 겨우 버텼습니다.
긴 출장으로 일이 너무 많이 밀려서 7시쯤까지 일을 하다가 아무래도 조금 불안해서 바로 퇴근했는데, 내일 어떨지..
이번 감기 정말 3주째 이러는거 보면 독하긴 한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