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비행기에, 붐비는 올랜도 공항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8시 전에 호텔을 나왔습니다.
GPS는 1시간 20분으로 나왔지만, 늘 그랬듯이 오면서 시간이 더 늘어나고 상습 정체 구간이 있어서 2시간을 봤는데, 실제 1시간 50분만에 도착, 금요일치고는 나름 무리없이 도착한 것 같습니다.
다만 뉴악공항에 내릴때,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착륙 10분 전부터 너무 비행기가 떨려서 사람들 눈만 보이고, 조용하더니, 조금 터프?한 착륙과 거의 처음 들어보는 굉장한 타이어 밀리는 소리, 그리고 약간 비스듬히 착륙한 건지 앞이 두어번 좌우로 흔들리기까지 했는데, 조금 안정되니, 갑자기 기내에서 박수가 여기저기서..
착륙시 거의 단체박수는 보기 쉽지 않은데, 아무튼 오랜만에 쫄깃한 착륙이였습니다.
오늘 푹 자고, 토요일 오전에 회사가서 밀린 업무 좀 하고 밀린 집안일도 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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