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미세고를 타서 50-60만원 정도를 벌고
리플은 요지부동이였다.
오미세고 처분하고 오랜만에 따서 치킨 시켜먹으며 혼자 가치투자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snt와 스텔라에 조금씩 나눠넣었다
가장 많이 넣은 리플은 요지부동...
그러다 밤에 갑자기 급속도로 모든 코인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패닉셀을 한심하기 봤었고 이전에 정부규제 난리때도 건든 적 없건만 어설프게 머리쓴다고 "빼서 더 저점에 들어가 사야지" 하고 뺀다음에 다시 사려고 했는데 예능보며 놀다가 타이밍 놓쳤는지 어느덧 판 가격보다 다 고점 ㅡㅡ 그래도 들어갔다가 빨간불은 거의 안 뜨고 소소하게 장대비가 내렸다. -3%, -5% 이런식으로..
리플 왜 3500일때 안 팔았을까.. 차라리 원금두고 좀 빼둘것을 .. snt랑 스텔라도 끝물 탔는지 마이너스만 보였다. 에이다는 고점에 사서 의미없이 마이너스만..
터틀트레이딩책처럼 추종매수 잘하려면 고점 찍은 첫 시작점에서 사야하는데 조금 지나서만 사도 금방 금방 설거지가 되는지.. 어설프게 차트 보며 최근 2주중 가장 높은 가격이야! 최근 한달간 가장 높은 가격이야! 오름의 시작이다! 이랬다가 고점에서 물리고
에이다도 1000에 들어가며 역사의 시작! 이랬다가 망
수익이 거의 ... 제로가 되었다. 오히려 약간 잃었나?
시무룩한 연휴였다
이게 사람이 참 100원이라도 따야 재밌는데
이 모든것은 나의 욕심 때문이였다
30-40% 오를때 더 먹겠다고 버팅기다 원점 혹은 원점비슷하게 폭락해도 존버정신이라고 합리화 시키며 욕심부렸던 ...
단타를 하려면 5-10%에 만족해야하고
복리를 이용해야하거늘 !!
- 코인원 iota와 빗썸 eos 도 탈탈 다 정리했다.
두 거래소 다 두 코인땜에 가입한 곳이라..
빗썸은 전화해서 탈퇴까지 했고
코인원은 빗썸만큼은 렉 없는 거 같아서 뒀다
eos도 애초 30만원도 안 되게 들어갔고
iota도 300 만원정도 넣었다가 그냥 이번에 뺐다
iota는 아주 약간 미세하게 이득을 보긴 했으나 별 의미없는 금액이였다.
그냥 여기저기 계좌들 너부러져있는거 보기도 싫고
차라리 해외거래소 쓰는게 낫다 싶어서
제일 관건은 빗썸 해킹과 관련된 글을 땡글에서 보고 ..
무의미한 계좌들 정리해야겠다 싶었다.
이제 그냥 해외 거래소들 쓰기로...
욕심부리지말고 하루 10% 씩만 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