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TEEM] 올스팀 밋업 - 1회차 ​

in allsteem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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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 스팀, 스팀 생태계 현재와 미래 전망
Thursday 16 August 2018




      

다른 분들께서는 일찍이 2주 전에 올리신 밋업 후기글을 저는 이제서야 올립니다. 앞서 전통주(傳統酒)의 가치편을 공들여서 쓰던 중이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이 8월 중순과 말에 몰려 있어서 시간 내기가 힘들었습니다. 1회차 밋업의 내용적인 부분은 앞서 많은 분들께서 자세히 올려 주셨기 때문에 저는 그냥 소소한 제 개인적인 느낌과 의식 위주로 주루룩 적어 보겠습니다. 가볍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1회차 연사로는 전수훈 스팀KR 개발자(@ludorum)님과 조재우 스팀 증인(@clayop)님께서 강연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전수훈님은 단톡방에서 자주 대화를 나누던 분으로 꼭 뵙고 싶은 분이었고, 증인님이야 뭐 모든 KR 스티미언들에게 워너비 같은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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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중이신 전수훈(@ludorum)님과 많은 스티미언 분들

스팀잇을 통해 만났지만 절친까지 된 지젤(@ukk)님께서 제 회사 근처로 볼 일이 있어서 온 김에 같이 가자고 해서 지젤님 차에 동승해서 올스팀 밋업 장소까지 오게 됐습니다. 중간에 차가 조금 막혀서 예정된 7시 보다 10분 정도 늦게 도착을 했는데요. 오는 동안,

모티벳 : 그런데, 강연 최대 인원을 50명으로 잡았는데 다 50명이 다 찼을까?
지젤: 아마 넘지 않았을까?
모티벳: 에이.... 나는 최대 아마 40-45명이라고 본다.
지젤: 나는 최소 50명, 최대 60명까지 본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왔습니다. 사실 저는 KR스티미언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러한 자리에 올만큼 적극적인 분이 50명이나 넘게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의자가 부족할만큼 가득가득 오신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지젤과 저는 뒷쪽 한 켠에 앉아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날 오신 분은 60분이 넘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스팀잇은 알지만 아직 가입하지 않았거나 사용하지 않으신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그런 분들을 배려해서 전수훈(@ludorum)님께서 암호화폐란 무엇인가?라는 스팀잇 플랫폼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포스팅 보상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스팀잇 사용에 필요한 중요한 내용들까지도 상세히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아는 내용도 있었고, 모르는 내용도 있어서 저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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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조재우 스팀 증인(@clayop)님께서 강연을 시작해 주셨습니다. 강연의 주제가 무척 묵직했습니다. 이름하여 스팀의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였는데요. 증인님께서도 친절하게도 스팀잇 플랫폼의 기초 토대부터 실제 사용 등에 대한 것도 자세히 준비를 해주셨는데요. 앞서 전수훈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해당 부분은 넘어갔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게 봤던 부분은 앞서 진행됐던 HardFork 17, 18, 19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는 9월 25일 HF 20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HF20에 앞서 어떤 하드포크가 있었는지를 증인님을 통해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귀에 쏙쏙 박히는 쉬운 설명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들으며 느낀 바는 역시 스팀잇은 인간적이다라는 생각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타 플랫폼 코인들에 비해 스팀잇은 역시 활발하게 움직이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발한 반응과 활동 등이 절대 단점은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강연이 모두 마치고 60분이 가까이 계시는 그 자리에서 한 분씩 일어나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너무 떨려서 죽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하하하.... 어찌 그렇게 다들 자기소개를 잘들 하시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강연을 마치며 앤블리(@annvely)님과 지젤(@ukk)님께서 이벤트를 해주셔서 이벤트 추첨을 진행하고 마쳤습니다. 아! 그리고 샌드위치와 음료를 후원해주신 오버노드(@overnodes)팀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포스팅을 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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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지만! 끝나지 않은 밋업. 밋업을 1차만 하면 아쉽죠. 뜻이 맞는 분들끼리 모여서 서울숲역에서 요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로 이동했습니다.

올스팀 1회차 밋업을 끝맺음하기에는 정말 좋은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다양한 수제맥주들과 맛있는 안주까지! 그리고 공통 관심사(스팀잇, 암호화폐, 밋업)가 맞는 분들과 함께하니 굳이 대화거리를 찾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끊이지 않는 대화들로 정말 마지막까지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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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은 시원한 맥주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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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Moti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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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kang님 후기보고 건너왔습니다. 이대나오신 남자라니 무지 궁금해지네요ㅎㅎ 정성스러운 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심 가져 주시고, 직접 방문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만나뵙게 되면 비밀(?)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

앗 더 궁금해지네요. 혹시 무용과 다니셨나ㅎㅎ 그런 농담들 있잖아요. 이번 여름 이대에 세미나하러갔었는데ㅠㅠ 진작 알았으면 연락드렸을텐데. 다음에 꼭 뵐수있길. 감사합니다.

아ㅋㅋㅋㅋ 이대 출신은 아니고요.....ㅋㅋㅋㅋ
이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이대 근처에서 봬요ㅋㅋㅋㅋ

앗 이럴수가 실망이에요ㅋㅋㅋ 이대나온 남자라고 하셔서 엄청 신기해했는데ㅎㅎ 친구 두명도 이대에서 일해요. 다음에 이대든 뭐 한국에서 다른 기회로 뵙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3회차 올스팀 밋업 후기인줄 알았네요. 타임머신 타고 시간 여행하는 줄;;;ㅋㅋㅋ

어제 잘 들어가셨죠? 뒷풀이를 못가서 아쉽네요 ㅠㅠ

아, 모르셨군요. '모티벳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라고.....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같이 뒷풀이도 가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ㅎㅎㅎ

네 모티벳님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명함도 주시고ㅠㅠ 감사합니다

어익후. 제가 감사했죠! 미소가 따뜻해서 더 다가가기 편했던 것 같아요! 인상이 정말 좋으세요ㅎㅎ 또 봬요!

넵 명함도 주시고 ㅎㅎ 번호 저장해놨어요~ 프사 몰래 훔쳐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오늘 3회차를 가야되는데....

가기 전에 밀린 1,2회차를 다 쓰고 싶었지만.... 생각하지 못한 복병을 만나서 1회차만 쓰고 3회차 간다....ㅋㅋㅋㅋㅋ (눈물)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록하네요.
물론 1회차는 거의 못 알았들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ㅎ
3회차도 가고 싶었으나 회사 땜에 ㅠㅠ

호돌박님 안 계셔서 아쉬워요!
3회차도 무척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을 함께~!
이어지는 무한대

스파시바~!!!

bluengel_i_g.jpg Created by : mipha thanks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스빠씨-바)~!

ㅋㅋㅋㅋㅋ 그럼욬ㅋㅋㅋㅋㅋㅋ
시작과 끝은 하나 아니겠습니까😂

올스팀 밋업도 참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안타깝습니다ㅠㅠ
과거 하드포크 이야기는 참 추억이 돋네요ㅎㅎ

추얻 돋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게 더 핵소름ㅋㅋㅋㅋ
과연 이 바닥의 진정한 고인돌!!!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