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지 시간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장을 마친 미국 육상선수 아론 브롱크는 해외 SNS '포토월'에 폐막식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자신이 참가한 올림픽 중 최고이자 가장 흥미로운 올림픽이라고 칭하며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브롱크는 지난 21일 자신이 미국으로 귀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모든 올림픽 자원봉사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제가 가본 세 번의 올림픽 중 가장 재미있고 최고의 올림픽이었습니다!"
긴 글 외에도 브롱크는 폐막식에서 자신과 미국 대표단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경기장 안에 서서 V자 사인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브롱크는 자원봉사자들과 행복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폐막식에서 아름다운 장면들을 담을 사진들이 많다.
앞서 브롱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소감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브롱크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태프와 조직력을 칭찬했다. 그는 "사실 모든 게 굉장하다. 스태프부터 핵산 검사자, 숙소 조건까지 모두 수준급으로 참가한 동계올림픽이다"라고 말했다.
14일 그는 자신의 사진을 '포토월'에 자신의 트랙에 올리며 "지금까지 내가 타본 트랙 중 단연 최고다.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고 18일 브롱크는 구아링의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과 동계올림픽 현장을 담은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우리에게 멋진 올림픽을 보여주고 주최해준 중국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