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말 한 마디

in appreciation •  2 months ago 

오늘 인사명령이 떴는데 몇 분께서 연락을 주셨다.
그중 한 해 위 선배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일자리를 추천해 주셨다.
당분간은 회사를 갈 생각이 없어 정중하게 거절했는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꼭 필요할 때 연락을 달라고 했다.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서 말씀해 주시는 거라 정말 고마웠다.
연락을 주신 분들은 대부분 덕담과 격려를 해주셨다.
어쨌든 회사에서 관계를 맺긴 했지만, 일 외적으로 더 의지가 되는 분들이다.
회사를 나오니 연락을 하며 관계를 이어가야 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명확하게 나뉘는 거 같다.
고맙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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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 Love!

좋은 사람이라 챙겨주는 분들도 많네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더 명확하게 나뉘어져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가니까
계획세워서 할일 하나하나 잘 처리해 팥쥐형
항상 응원해

원래 잘 나갈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주변 사람들이 보입니다.
아니 내가 어떻게 살았는 지를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