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1 기록

in avle-pool •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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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설쳤다. 금요일 밤이 시원해서 이제부터 밤에는 추위를 걱정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더우니 잠이 오지 않았다. 새벽 3시까지 이리저리 뒤척이다 그냥 스마트 폰으로 반즈음 눈을 뜨면서 시간을 보내니 5시가 되어버렸다. 잠에 들기 어려우면서 잠을 자지 않도록 붙잡아 두는데 어려움이 없다면 생각이 많다는 증거이다. 불면증이 심한 것이 아니지만 다소 무리한 날은 몸의 피곤함 때문에 오히려 잠이 오지 않는다. 피곤한 몸도 통증의 한 종류이다. 통증 때문에 몸에 대한 인식 작용이 끊이지 않는다면 잠에 잘 들기 어려울 것이다. 자연스럽게 마음이 쉬게 되면 잠을 자게 되는데 마음이 들떠 있는 것이다. 의지로 자정 이후에는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필요한데 1시 이후에 들어서야 잠을 자는 버릇이 너무 오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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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누우면 잔다 .... 너무 부러운 말이에요
누우면 바로 잠이 들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