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항해일지] 스팀잇의 성장을 위해서 개선해야할 파트를 구분! (Sales Funnel 중심으로, Steemit 3.0)

스팀잇은 발전을 원한다. 바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생태계 안에서 더 많이, 더 좋은글을 쓰며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부분에서 필자가 Steemit3.0 을 위해서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를 전략적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정리를 해본다.

목표는 단순하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제품에 잘 안착하고 결국 그들을 팬덤으로 만드는 과정, 여정을 잘 설계 하는 것이다."

1. 인지 #Recognition

인지 단계에서는 외부의 누군가가 스팀잇을 인지를 하게 된다.
이부분을 필자는 주로 SEO 를 통해서 하게된다고 가정을 했다. 왜냐하면 스팀잇은 블로그형 SNS 이기 때문에 웹에 기록이 많이 남겨지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스팀잇에서 좋은글, 양질의 글들이 네이버와 구글에 노출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SEO 작업, 좋은 콘텐츠 큐레이팅 작업등이 필요할 것이다.

이부분의 인지단계 담당자가 필요하다.

2. 고려 #Consideration

고려 단계에서는 일단 스팀잇을 해보려고 생각을 해보는 과정이다.
누군가에게 소개를 받아서 들어오거나 검색을 통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계정을 만들고 글을 써볼까 하는 과정이다. 1개의 포스팅까지 해보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을 것 같다.

지금 이부분도 전화번호를 잘못 넣는다든지, 여러가지 허들이 좀 있어 보인다.
이런 부분을 현재 support-kr 에서 뉴비가 글을 쓰면 들어가서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

이것을 위해서 뉴비가 스무스하게 계정을 만들고, 글 1개를 포스팅해볼 수 있게 좀더 단순하고 직관적인 UX가 필요할 것 같다.

3. 호감 #Goodfeeling

호감은, 글 1개를 써보고 보팅을 받았을 때, 사람들의 환대를 받았을 그 타이밍으로 간주했다.
스팀의 핵심은 보팅이 아닌가. 글을 처음 쓴 뉴비가 돈을 조금이라도 받음, 바로 다른 SNS와의 차이를 실감할 것이다.
반대로, 이것을 경험 못하면 금새 떠날 것이다.

이 상태에서 개인적으로 7일 뉴비 코스 이런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7일간 꾸준히 글을 쓰면, 보팅을 해주고, 사람들이 칭찬을 해주는 것이다.
글을 잘쓰던 못쓰던, 댓글부대가 달려가서, 오 짱이네요. 글 넘 감동적이네요. 그러면서 보팅 꾹꾹
무조건 반할 것이다.

이런것 플랜하고, 뉴비특공대? 이런부대가 있으면 어떨까 싶다. ㅎㅎ
제품개발에서 제일 중요한게 D+1 Retention 이다.
첫날 좋은 경험을 주고, 그 다음날 또 다시 들어오게 해야한다. 이런 부분에서 호감도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 물론, 이 부분에 채팅방 인도 이런것도 필요할 것 같다.**

4. 구매 #Purchase

스팀잇에서의 구매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스팀을 구매하는 것이다.
스팀을 언제 구매하게 되는가? 그것은 바로 스팀에 대한 믿음이 생겼을 때일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support-kr 의 뉴비지원 프로그램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기간을 주고 생각을 할 시간이 주고
보팅을 받게 하고, 즐거움을 알고, 그다음에 보팅을 연장 받으려면 일정 스팀이 있어야 한다라는 조건이 있었다. 크진 않았는데

필자도 그때 스팀을 처음 사봤다. ㅎㅎ

바로 유혹에 빠져버린 것이다. ㅎㅎ

이부분은 시간이 필요해서, 프로그램으로 잘 인도하거나, 스팀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딘가에서 들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단, 투본선은 꼭 달고 ㅎㅎ
개인적으로 JH님의 이야기에 신뢰를 많이 얻게 되었던것 같다.

5. 안심 #Relieved

뭐 구매도 하고, 신뢰도 있고 커뮤니티도 있고, 보팅도 받고, 이럼 안심이 될 것이다. ㅎㅎ
이부분은 안심이고

6.팬덤 #Fandom

팬덤, 팬덤이 중요하다. 팬덤은 바이럴을 만들어 낸다. 근데 이부분은 스팀에서 개인적으로 손을 봐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처음의 인지랑도 관련이 있어야 하는데, 팬덤의 충성도 높은 유저들이 스팀잇에서 좋은 콘텐츠를 생산 해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 유저들에게 노출이 되어야 한다.
그냥 SNS 처럼 즐거운 대화도 좋지만,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해서 관심을 일으킬법한 좋은 콘텐츠의 생산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생태계의 좋은 글 보팅을 위한 @goodpost-kr 의 노력은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https://steemit.com/kr/@goodpost-kr/goodpost-kr-2000

다들관심가지고, 임대해주시면 생태계 자체에 더 좋은 결실로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도 가지고, 스팀자체 재단과 상관없이 열심히 해주시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바로 자경단의 힘이다.)
이런 서비스는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ㅎㅎ
그래서 스팀잇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부분에서 역할을 고도화 시키고, 힘을 모을 부분은 잘 모아서 더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AVLEL의 제작사 운영 아이디어도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https://steemit.com/hive-138689/@steem-agora/at

스팀잇이 지금까지 그래도 나락으로 가지 않은것은 이런 저런 분들의 노력이 컸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관심을 가지고 이런 노력에 조금씩 동참하면 좋지 않을까?
결국, 모든것은 투자자인 우리의 자산과 연결되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