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사고
오후에 약과를 먹다가 사고가 났다
틀리가 끈적한 엿에 붙어 버리는 바람에
잇몸에서 떨어져 입안이 곤욕을 치렀다.
그중에 또 아래 왼쪽 어금니 틀니의 높이가
오른쪽 보다 낮아 오른쪽잇몸이
불편 하길레 탈지 면으로 높이를 돋우어서
좌우 균형을 잡았 더니 틀리가 잇몸에서
이탈 하는바람에 탈지면이 약과에 묻혀
넘어 가버린것이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물도 마시고
손을 넣어 욕지기도 해보며
생굿을 했더니 진정이 되었다.
주말이라 병원도 일찍 문을 닫았는데
다행중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