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엄마딸로 살겠습니다] 은행에 가다

in avle •  11 months ago 

농협시청지점 다녀왔어요. 밀린 공과금 내고, 통장 정리, 체크카드 발급, 인증서발급, 공과금 자동이체 등등 처리했습니다. 앞으로 어머니께서는 현금만 쓰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월을 어찌 이기랴. 통장과 도장을 분실했다 찾기가 일쑤이고, 통장 비번을 기억하지 못하시어 현금을 인출하지 못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서글픈 일이지만 받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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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울 엄마는 돈이 어디 있는지도 몰라서 ...

잘 늙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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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옆에서 많이 지켜 봐 주세요.
그래도 옆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기억을 하나하나 잃어갈 때마다 자식들을 먹먹하게 합니다. 잘 케어하겠습니다

엄마라는 두글짜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모든 어머니들이 건강하게 잘 늙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이래서 가족이 중요합니다..

어려울 땐 가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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