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다음날인 지난해 12월 4일 밤.삼청동 대통령 안가로 당시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 그리고 이완규 법제처장이 모였습니다.
윤 대통령과 서울대·사법연수원 동기인 이 처장은 윤 대통령이 올 거란 생각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완규/법제처장 (어제 / 국회 내란 국정조사) : {대통령이 오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요. {안가를 이용하는데 대통령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 }저는 안가를 누가 예약하는지 절차 자체를 모릅니다. (생각) 안 해봤습니다. {안가를 이용하는데?} 그럼요.]
이상민 전 장관이 불러서 갔을 뿐 아는 게 없다며 추가 계엄 논의가 있었던 게 아니냔 지적에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완규/법제처장 (어제 / 국회 내란 국정조사) : 제가 뭘 알아야 의논할 거 아닙니까. 제가 말씀드렸잖습니까. 제가 아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궁금해서 갔다고요.]
앞서 윤 대통령의 충암고 후배인 이 전 장관도 경찰 조사에서 단순 친목 모임이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갈 곳이 마땅치 않던 상황에서 민정수석이 대통령 안가를 쓸 수 있다고 했다"며 "신세 한탄이나 하려 했다가 1시간 만에 헤어졌다"고 한 겁니다.
이정도면 거의 막장수준의 정부였네요
도대체 이 정부에서 책임있는 발언을 하는 사람은 누가 있나요
하나같이 거짓말로만 일관하고 있네요
이런 사람들이 정부 요직에 있었으니
우리나라 경제 리스크가 정책실종이었던 것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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