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주말 골프 라운딩 사실을 단독보도한 CBS노컷뉴스 기자가 휴대폰을 압수당하고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야당에선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금지구역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은 해당 기자의 휴대전화를 강탈했고, 경찰은 입건에 나선 것"이라며 "거짓 해명과 추태 등 골프 논란에 대한 국민의 물음에는 '입꾹닫'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입틀막'하는 윤 정권의 행태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윤 대통령이 대국민사과 이틀 후인 지난 9일 태릉체력단련장(태릉CC) 골프장을 이용한 사실을 단독보도했다. CBS노컷뉴스 기자는 골프장 울타리 밖에서 윤 대통령의 골프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으나 경호처 직원들이 촬영을 저지하고 휴대폰을 가져갔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기자에게 건조물침입죄 혐의가 있다며 입건했다.
이 정권의 행동이 다른 나라의 오래된 독재자가 하고있는 행동들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여기서 더 못나가는 것은 아마도 아직은 법을 도구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일텐데,
솔직히 더 나간다고 과연 누가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 눈치만 보고있는 정치권과 친여언론들에 의해
정보는 이미 거의 차단되고 있습니다.
시위를 나가면 경찰력을 동원해서 힘으로 누르고 막는 상황이고,
사법부조차 어이없는 논리를 동원해서는 정권옆에 서 있습니다.
이제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국정농단을 끝내고 앉힌 정권은 제대로 청산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화합이라는 이름의 정치적 행동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여러차례 봐왔지만,
결국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도 결국 국민이 이들을 막아야 할 때가 오고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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