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이 퇴거를 예고한 오후5시가 다가오자 지지자들은 "윤 어게인.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계속 외치며 윤 전 대통령을 기다렸다. 다른 쪽에선 "탄핵 무효, 사기 탄핵"이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오후5시9분. 관저 정문이 열리고 윤 전 대통령이 걸어 내려오는 모습이 보이자 지지자들은 함성을 질렀다. 이들은 연신 "윤석열"을 연호하며 들고 있던 태극기와 피켓을 흔들었다.
관저를 걸어 나온 윤 전 대통령은 미소를 띤 채 양쪽에 모여있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김건희 여사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청년들 한명 한명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한 학생과는 포옹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이 인사를 나누는 동안 지지자들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를 연호했고 한 지지자는 "우리 대통령님"이라며 오열하기도 했다.
약 4분간 관저 앞에 머무른 윤 전 대통령은 한 지지자가 건넨 빨간 모자를 받아쓰고 차량에 탑승한 뒤 서울 서초동 사저로 이동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떠난 뒤에도 지지자들은 한참이나 관저 주변을 떠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거나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멍하니 서있었다.
퇴임이 아니라 파면입니다.
우리나라 두번째.
박근혜. 윤석열
두 사람의 공통점은 현실인식능력이 거의 없고,
국가정책에 대한 이해도도 현저히 모자라서
국가운영에 대한 대책이 전무했다는 것입니다.
이 와중에 모자쓰고 손흔들고
누가봐도 **짓을 하고 있는 것을보면,
이전에도 여러 차례 적었지만,
그야말로 후안무치하다는 말이 제일 적당합니다.
부디 사면법 대상에서 전직 대통령은 제외하는 법이 생기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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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트럼프야 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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