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두차례 말다툼이 있을까말까하는 부부지만 혹여 언쟁이 있게 되더라도 그자리에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사실 전 언쟁후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하는편인데 또 그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예민한 제 성격을 아는 남편은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진다는걸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꼭 그 자리에서 마무리하고 다시 언급하지 않는걸루 한답니다. 그래도 남편은 너무 빨리 털어내내요 본인 잘못이 크기 때문에 그런가봐요 ㅎㅎㅎ 보팅하고 팔로우하고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