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일상[외출]

in baby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로보네는 요즘 @golbang님 일 관계로 거의
주말에 집에만 있었어요

그런데 토요일 일요일 짬을 내어 아이들과 외출을 했습니다

서우가 어디가고싶다 뭐타고싶다 노래를 불러서...

애들과 시간을 많이 못가져준 아빠가 잠깐 시간을 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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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여수 웅천해변에 들렸어요

깔끔이 서우는 모래사장부터 난관

젖을것을 대비해 샌달을 신켜갔는데

모래들어온다고 잘잘잘

바다에 발 담구는데 바지 젖었다고 잘잘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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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는 물 보자마자 입수

서우형아 구명조끼를 급하게 입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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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놀이 다 하고나와 말려두려고 바닥에 뒀던걸 그대로 두고왔습니다 ㅎㅎㅎ

내 25,000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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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아빠 일에 집중하라고

호수공원에 놀러왔어요

아침 9:32분 아무도 없.....

10시가 넘으니 사람들이 모이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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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친구들이 없으니 심심해 하더라구요

서우가 편의점 가서 맛있는거 사먹자고 해서 들렀는데

장난감만 사왔습니다

너 똑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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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땡볕에 돌아다니다 분수대 쪽으로가 발을 담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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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찬우는 바로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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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는거 싫어하던 형아도

분수가 나오니까 신이났는지 신나게 놀더라구요

아빠가 데리러왔는데도 한참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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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 씻고 낮잠자고 일어나 또 놀기

노는게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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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 키우다 보면 엄마는 천하장사 됩니다.
혹시나 목소리는 안 커졌나요?
우리집 마눌님은 천하장사 목소리가 되었네요. ^^

맨날 소리지르고 있어요 ㅠㅠ
이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