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린이를 위한 배틀그라운드 용어 정리 - 지도편2. 사막(미라마)

in battlegrounds •  7 years ago  (edited)

미라마.png

배틀그라운드의 두개의 맵 중에 인기없는 하나.
미라마라는 이름은 실제 프랑스의 지명이며, 멕시코에 있는 가상의 지역으로 만들어졌다. 실제 이름보다 '사막맵'으로 불려진다.
멕시코 가상의 도시답게 지명이 스페인식이라 발음에 애로사항이 있는 맵이다.
때문에 유저들은 지명을 변경해서 부르기도.

사막맵 답게 에란갤보다 육지의 면적이 많으며 엄폐물도 적다.
때문에 차량과 SR의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미라마 주요 포인트 소개

토레 아우마다(Torre Ahumada) : 12시반

아이템이 잘 나오지 않고, 너무 외곽이라 많이 내리지 않는지역.
오토바이 리젠이 되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타기위해 내린다고 하지만 광활한 사막을 감안했을때, 오토바이를 타더라도 너무 외곽지역이다.

캄포 밀리타르(Campo Militar) : 1시

에란겔의 밀베와 비슷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지역.
밀베처럼 아이템 드랍률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너무 외곽지역이기 때문에 서클이 이쪽으로 잡히는 일이 많지 않다.
만약 차량을 구하지 못하면 '개노잼 자기장死' 확률이 엄청 높아진다.

크루스 델 바예(Cruz del Valle) : 토레 아우마다에서 6시방향 내륙지역.

십자가의 언덕. 구상과 드링크 등의 아이템이 많다.
무기류 아이템이 많지 않아 인기 없는 지역.

티에라 브롱카(Tierra Bronca) : 1시반

아이템 드랍률은 보통이고, 외곽에 위치해서 인기는 많지 않다.

엘 아사아르(El Azahar) : 2시반

맵 동쪽의 중형도시
도시 12시쪽의 경찰서와 6시지역의 창고에서 아이템이 잘 나오는 편이다.
전체적인 아이템 드랍은 보통이고, 분지지형으로 되어있다.
둘러싼 산의 경사가 높아서 보통 차량으로는 산을 넘을 수 없고, 도로를 이용해서 나가야 한다.
써클이 아래쪽으로 잡혔는데 차 없으면 핵노잼 자기장사.

폐차장(Junkyard) : 3시 내륙

소규모 폐차장.
아이템도 없고, 차량도 없다. 접근도 쉽지 않다.
이런 지역을 쓰는 이유는, 폐차장 북서쪽에 창고때문.
북서쪽 창고에 아이템 드랍률이 높고, 차량도 나온다.

미나스 게네랄리스(Minas Generales) : 맵 중앙에서 약간 동쪽 방향

처음 내리기에는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파밍이 된 이후에 자리잡기엔 좋다.
페카도, 산마틴에서 넘어오는 적을 찾을 수 있다.
맵 중앙에 위치했기 때문에 첫 파밍 이후 여기에 자리 잡으면 웬만하면 써클에 걸칠수 있다.
때문에 파밍 + 차 + 정착한 다음 써클 보고 이동이 가능하다.

라 벤디타(La Bendita) : 맵 중앙

분지 지형으로 일명 '대구'라고 불리는 지역.
아이템 파밍이 좋진 않으나, 자기장에 잘 걸치는 지역으로 처음에 내리지 않더라도 한번쯤 가게 되는 지역.

임팔라(Impala) : 4시

맵 동쪽의 해안도시. 보통 이상의 파밍이 가능하며 마을 북쪽 창고쪽에서 파밍이 잘 된다. 때문에 임팔라에서는 북쪽부터 파밍하는 것이 좋다.
임팔라 동쪽에 흔히 독도라 불리는 섬이 있다. 두개의 큰 섬에서는 좋은 아이템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섬으로 가는 것도 전략.(독도메타)
다만 섬으로 갈때는 안전하게 내륙에서 배를 구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섬에서 배를 못구했는데 원이 멀면 자기장사.

로스 레오네스(Los Leones) : 맵 중앙에서 6시 방향

미라마 최대의 도시. 발음이 어려워 보통 로스앤젤레스 또는 엘에이로 불리는 지역.
많은 고층 건물과 아이템이 드랍되는 핫 플레이스.
많은 사람이 떨어지는 곳이지만, 넓고, 많은 건물들 때문에 개싸움과 존버와 저격이 난무하는 곳이다.
또한 맵 중앙에 위치한 만큼 써클이 완전 북쪽으로 위치하지 않는이상 첫번째 써클은 걸리는 지역이다.
엘에이에서 살아남는다면 엄청 부유한 상태로 나올 수가 있지만 그만큼 어려운 지역이기도 하다.

푸에르토 파라이소(Puerto Paraíso) : 5시 해안도시

동남쪽 해안도시로 아이템이 잘 나오는 편이다.
차량 리젠도 잘 되는 편이라, 외곽도시지만 다른도시로 연결이 잘 되어있어 인기가 좋은 곳이다.

로스 이고스(Los Higos) : 7시 섬의 동쪽

서남쪽 섬에 위치한 도시. 아이템은 잘 오지만 외곽에 위치해있다. 프리즌이 워낙 인기가 있어, 프리즌을 점령하고 나오면서 살짝 들리거나, 프리즌이 가고 싶으나 용기가 부족한 유저가 오는 곳. (또는 프리즌에 내려야 하는데 잘못내려서 오는 곳)

미나스 델 수르(Minas del Sur)[남쪽 광산] : 7시 섬의 중앙

프리즌 바로 옆 광산. 아이템 파밍하기 동선이 복잡하며, 파밍이 어려운 만큼 아이템이 잘 나오는 편도 아니다.

감옥(Prison)

에란겔의 시작섬처럼, 미라마의 대기실이 감옥이다.
아이템 드랍률이 높다. 외곽이지만 인기가 높은 지역.
하지만 차량 구하기가 쉽지 않고, 빠르게 파밍 & 점령후 나오지 않으면 자기장을 사정없이 맞아야 하는 위험이 있다.

바예 델 마르(Valle del Mar) : 7시

서남쪽 해안마을. 7시 섬과 연결되는 철교가 있다. 철교가 짧아 에란겔처럼 통곡의 다리를 하기는 쉽지 않다.
주택지역에 차량과 아이템 리젠이 잘 된다. 외곽이지만 인기가 많다.
서남쪽은 프리즌과 이곳이 핫 플레이스.

추마세라(Chumacera) : 중앙에서 남서쪽

맴 중앙의 중소도시. 아이템 드랍은 별로지만 파밍 루트는 좋은 편.
대로를 따라 공장들이 나란히 위치해있고, 무난하게 파밍이 가능하지만 효율이 높은 편은 아니다.
나름 맵의 중앙에 위치해서 다른지역으로 이동하기에 용이하다.

페카도(Pecado) : 중앙

나왔다. 페카도.
에란겔에 강남, 밀베, 학교 같은 곳.
비행 경로만 맞으면 2~3 스쿼드정도 떨어지며, 경로가 안맞아도 차타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최고의 핫 플레이스.
왜냐? 첫째. 맵 중앙이고, 둘째. 아이템이 잘 나온다.
LA에 비해 좁은 지역에 아이템 드롭이 잘되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초반 교전이 많은 지역이다.
카지노와 호텔 위주로 파밍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여긴 항상 사람이 많다.
아파트와 호텔은 5층 까지인데 시야 확보가 좋아서 저격하기에도 아주 적당하다.
모텔쪽으로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교전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파밍 효율은 떨어진다.
모텔 옆에 차량도 리젠되니 애매하다 싶으면 모텔 옥상부터 털어서 차타고 타 지역으로 이동하자.

  • 일단 페카도를 닦으면 매우 부유한 상태로 나올 수 있다.
몬테 누에보(Monte Nuevo) : 9시

일단 여긴 페이크다.
지도로보면 커보이는데, 절반이 폐차장이다. 폐차장은 아이템 드롭이 없다.
1/4은 물탱크로 아이템이 거의 드롭되지 않는다.
파밍은 사실상 원형경기장과 주택가가 전부. (원형경기장은 나름 여러가지 아이템이 나오지만 엄폐물이 없어 매우 위험하다.)
주변에 엘포조와 페카도로 연결이 된다.

파워그리드(Power Grid) : 맵 중앙

페카도 12시 방향에 위치한 지역.
아이템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페카도, 엘포조, 산마틴의 중간에 위치하고 차량이 잘 나와서 많이 내리는 곳이다.

산 마르틴(San Martín) : 맵 중앙

중소도시지만 맵의 거의 중앙으로 아주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여기까지 제대로 읽었다면 인기 많은 이유는 알 것이다. (아이템 많고, 위치 좋고)
이 도시는 특이하게 검문소와 장벽들이 있다.
높은 지대에서 내려다볼수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접근하는 적을 찾기에 좋다. (특히 아시엔다)

아시엔다 델 파트론(Hacienda del Patrón) : 맵 중앙

여기가 왜 인기가 많은가?
에란겔의 학교같은 곳이다. 저택과 주변 작은 집으로 이루어진 여기에 총기 및 파츠, 힐 등등등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 곳이다. 건물이 많지 않아 파밍하기 좋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떨어진다. 좁은지역에 많이 떨어지다보니 개싸움이 일어나는 곳이다. 일단 여기서 살아남으면 부자가 되서 나갈 수 있다.
여기서 나가면 바로 근처 산마틴으로 이동하기도 좋다. 하지만 산마틴을 점령한 실력자와 또 싸워야 한다.
한마디로 여기 떨어진다는 것은, 오늘 한번 제대로 싸움 해보자는 뜻.

엘 포조(El Pozo) : 10시

산업단지 및 유흥단지로 구성된 대도시. 동남쪽 LA와 북서쪽 엘 포조가 있다.
레슬링 경기장 쪽에서 아이템이 잘 나오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아이템이 잘 나오면 경쟁은 피할 수 없다.
건물이 많고 고층건물이 많아 시가전을 즐긴다면 가볼만 하다. 높은 건물에서 저격을 하기도 좋다.

정수장(Water Treatment) : 12시

높은 티어의 아이템이 많이 나온다. 다만 파밍 루트가 좋진 않다. 이곳의 구조를 잘 모르면 아이템 찾다가 죽을수도 있다. 산마틴과 아시엔다의 북쪽으로 자신없으면 이곳으로 떨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크레이터 들판(Crater Fields) : 11시

두개의 크리에이터에 위치한 지역.
서쪽은 창고와 농장지역이고, 동쪽은 정수장과 창고가 있다. 아이템은 동쪽이 서쪽보단 잘 나온다.
크기에 비해 아이템이 잘 나온다. 다만 외곽에 위치해있고, 대로가 없는데다 차량이 많지 않아 파밍 후 빨리 차를 구하는것이 중요한 지역.

트레일러 주차장(Trailer Park) : 11시 외곽

아이템 안나와, 대로 밖 외곽. = 그냥 지나치는 곳.

라 코브레리아(La Cobrería) : 11시 반

화물열차가 정차된 조차장과 주택가로 이루어진 지역.
도시 남쪽의 주택가가 파밍하기 편하다. 조차장은 다소 어려운 편.
아이템은 적당히 나오는데 외곽지역인데다가 큰 산이 막고 있어 중앙으로 접근이 쉽진 않다.

유적(Ruins) : 11시 외곽

사막의 가장 외곽에 위치한 곳으로 아이템은 은근히 잘 나온다.
그러나 차가 거의 안나오고 너무 구석이라 일단 파밍 후 풀도핑하고 뛰어서 가까운 도시로 가야한다.
외곽이라 써클이 엄청 빨리 오기 때문에 대충 파밍 했으면 빨리 뛰어야 한다.
혹시나 트레일러 주차장에 뭐가 없나 보지말자. 유적에서 파밍했으면 트레일러는 볼것도 없이 차를 구해야 한다.
유적에서 안나온게 트레일러에선 안나온다고 보는게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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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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