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DX] Saturn DPH

in beatmania-iidx •  7 years ago 


Title - Saturn

Genre - PROGRESSIVE TRIBAL
Series - 20 tricoro
Producer - Mr.Saturn
Difficulty - ☆10
BPM - [155 - 155]
Total notes - 1091

요즘 바빠서 투덱을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게임용 팔 근육이 다 녹아버렸고, 체력은 떨어지고 실력도 뒤로가고.. 버튼 타건 시 부딪히는 손가락 끝과 마디에 생겼던 굳은살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재밌네요. 몸이 굳지 않도록 틈틈이 재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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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하시는 건가요? 나른했는데 정신이 번쩍 들어요.
우와~~ 정말 근육이 필요하겟어요. 손가락 움직임이 완전 날렵해요~

이틀 전 토요일에 플레이했습니다. 직접 타건하고 스크래치 돌리는 재미로 하는 아케이드 리듬 게임입니다. 영상 추출&편집 과정에서 조작부 캠 해상도가 낮아져서 허우적 거리는 모습이 조금 가려졌네요 :)

우와 손놀림이 장난 아니네요~ 이 부러움 어쩌죠? 우와~~

제가 지금 피곤해서 그런가.. 뭔가 놀리시는 것 같네요..

진짜인데..

와 괴수님이 여기 계셨네요 ㅎ

저는 EJ2DJ 매냐 였는데... 군대 다녀와서 게임용 팔 근육과 동체시력이 다 녹아버렸죠 ㅎ

벌써 15년 전 일이네요 ㅋ

E'z'2Dj 오타 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 까지는 꽤 열심히 했습니다. 작년 말 이후로는 게임보다 코인 트레이딩에 재미를 붙이다 보니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은 줄고, 실력도 조금씩 떨어지네요. 그래도 가끔 1~2시간 거리 게임장까지 원정가서 즐기곤 합니다.

인생게임에 오타를 내다니.. 이런 민망할때가 ㅋ

원정 도장깨기 ㅎ

요즘엔 오락실이 많이 없어져서 안타깝군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저도 속을 뻔 했습니다..

아케이드 게임 자체가 사양길이라 요즘도 계속 줄고 있습니다. 조금 매니악한 게임을 취미로 즐기기엔 아직 국내 환경이 그리 녹록지 않네요.

이 게임도 열심히 하면 기타칠때처럼...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기나요? 이정도 칠려면 게임용 근육이 필요할듯 합니다.

플레이 스타일 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지만, 제 경우에는 주 2~3회 정도 게임을 할 때 굳은살이 확실하게 생기더군요. 요즘은 자주 못 해서 많이 옅어졌습니다.

드디어 다녀오신거군요?ㅎ
올만에 올려주시는 포스팅이므로 더반갑네요^^
재활이라뇨ㅋㅋ
아넵님은 그냥 쓰셨겠지만 아넵님 개그가 제 스탈인가봅니다~은근 잼있으셔요ㅋㅋ
놀리는거 아닙니다~ ^^

한 달 새에 2~3 차례 방문하긴 했는데, 성과 영상은 몇 개 못 건졌습니다.

다른 온라인 게임하고는 다르게 직접 몸을 쓰는 게임이라, 꾸준히 하다가 조금만 쉬어도 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위의 댓글에 heonbros 님이 언급하시기도 했지만, 주로 군입대로 인한 2년의 공백기에도 크게 겪습니다. 보통 리겜 즐기는 사람은 재활한다는 표현을 심심찮게 사용하는데.. 게임에 재활이라는 표현이 꽤 생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만 쓴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저는 재활이라고 은유적 표현으로 그렇게 말씀하신줄 알았는데, 리겜 즐기는 분들끼리는 일상 대화군요?ㅎ 아넵님 입장에선 제가 이해가 안갔을 수도 있겠네요ㅎ;; 어쨌든 저는 아넵님 말투가 은근 재미있어요 ^__^제가 취향이 독특한건지ㅋ

와 AAA 등급!!!

손이 기억할 만큼 많은 연습과 노력을 하셨겠지만, 많은 곡들을 다 최상위 등급을 받으시는 아넵님이 신기합니다 ㅎㅎㅎㅎ

리듬 게임은 시작부터 끝까지 과거 자신과의 싸움이라 드물게 성과가 나면 성취감이 큽니다. 과거엔 이런 성취감을 쫓아 게임을 했지만, 이제는 실력이 정체하는 단계를 넘어 조금씩 하락하는 시기로 접어들었네요. 앞으로는 조금 더 가볍게 음악을 듣고 건반을 두드리는 재미에 초점을 두고 즐길 것 같습니다.

아아 말씀에 아넵님의 끈기가 느껴집니다 ㅎㅎㅎ 좋아하는 취미를 즐겨하시는 모습에 감탄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신나는 곡이네요. 저도 다음에 노량진갈 때 투덱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z2dj는 많이 했으니 새로운 게임에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비트매니아 초창기에는 꽤 했었습니다만.. 너무 먼 과거의 이야기네요. ㅋㅋ
그래도 난이도가 낮은 7key정도는 어떻게 해볼 수 있겠죠.. ㅎ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양손을 사용하면서 14개의 노트 / 2턴테이블을 운전하시는 arneb님의 실력은 정말 놀랍습니다 :)

영상의 곡은 벌써 다섯 시리즈 이전의 곡이네요. 최근 들어서야 귀에 멜로디가 맴돌아서 자주 고르고 있습니다. 원곡은 더 훌륭하지만, 영상에서는 뭉갤 때 다른 키음이 같이 섞이며 곡이 조금 망가진 것이 아쉽습니다.

왕년에 Ez2dj 를 접했던 분들은 다른 어떤 게임을 해도 정말 잘하더군요.. 요즘도 IIDX를 가장 잘하는 유저들은 국내 IIDX 정발(tricoro) 이전에 Ez2Dj를 주력으로 플레이하던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새로운 게임에 도전하는 것엔 굉장히 보수적이라 하는 게임만 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양한 게임을 두루 섭렵하는 유저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우와 대단하다는 말뿐이 할말을 없게 만드는 손놀림..

사실 게임장에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직접 보면 다 비슷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