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사무엘상 31:11-13)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행한 일을 듣습니다. 이에 그들은 목숨을 걸고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가져옵니다. 그리고 그 시체들을 야베스 땅에 장사하고, 7일 동안 금식하며 애도합니다. 이는 암몬의 침략을 막아준 사울을 잊지 않은 것입니다(11장). 수치를 당한 사울의 시신은 하나님의 은혜로 장사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엄중해도 그 끝에는 항상 은혜가 있습니다. 나를 향한 구속사가 새롭게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심판과도 같은 나의 환경이 하나님의 은혜의 시작임을 깨닫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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