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제작해주신 @weee작가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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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을 사고 첫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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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삼아 탈려고 샀던 자전거가 몇 개월을 놀고 있었습니다... ㅠㅠ 이제 둘째도 생겼는데 더 탈 시간이 없을거 같았는데... 첫째아이가 크니까 아이랑 잠깐 마실용?? 으로 탈려고 이마트를 들려서 뒤에 안장을 구매했습니다.

어제 저녘에 설치는 미리 해두어서 오늘 낮에 아들이 자꾸 나가고 싶어하길래 개시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를 꺼내서... 이상이 없는지 최종 점검하고...

등받이까지 있고 22kg까지 태울 수 있어서 한참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우리 똥꼬는 자전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페달을 돌리면서 기다렸습니다.

아이를 태우면 이렇게 몸전체를 감싸서 생각보다 안전해 보입니다.

아이는 그저 신나서 이것저것 만지고 신나게 소리를 지릅니다. ㅎㅎ 집에서 시내까지는 내리막 길이라 신나게 외치면서 갔습니다.

어렵게 한 장 찍어볼랬더니.... 고개를 푹 숙여버린 우리 똥꼬

나중에 보니 졸려서 눈이 꿈뻑꿈뻑이길래 졸려?? 라고 물었더니 응 졸려라고 대답을 하네요.

결국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비몽사몽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하루에 한번은 이렇게 산책을 하는데 제가 좀 힘드네요...ㅠㅠ 다들 낮잠자는데 저만 못자고 잘만하면 일어나서.... 징징되고... 같이 있는건 행복하고 좋은데 좀 30분만 푹 자자!!!

문뜩 드는 생각이 아 이것이 이병생활이구나....ㅋ 그때와 달라진건... 더 먹은 나이...와 대폭 감소한 체력이죠. ㅠㅠ
오늘도 저녘에 잠시 짬을내서 글을 써봅니다. 진짜 쓰고싶은 글은 일상 글이 아니라 프로그램... 강좌 같은건데 언제쯤 연재 할 수 있을지..감이 안서네요... 둘째가 크기 전에는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엉엉!!

제가 요즘 포스팅도 겨우하고 잇어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로 일일이 못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소하게 생각날때 보팅을 할 테니 잊지 말아주세요..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