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는 가치 투자가 아니라 시장 가장 변동이 심한 자산에 투자하는 시장입니다.

in bitcoin •  7 years ago 

사람들이 어떤 일이나 사람에 대해 오해를 갖게 되는 것은 현상과 본질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상화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상에 대처하기 때문에 막대한 손실을 보는것입니다. 

가상화폐가 화폐로써 시장에 유통되려면 ▲상품가치의 척도 ▲유통수단(교환의 매개) ▲가치저장수단 ▲지불(결제)수단 ▲세계화폐(국제거래수단) 등 모든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의 균일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신사임당이 그려진 5만원권 지폐가 1년이 지난다고 해서 10만원의 가치를 갖게 되버린다면 너무나도 당연히 화폐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가상화폐는 이러한 가치의 균일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화폐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결국 세계에서 가장 변동이 심한 자산에 투자하는 투기성 시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상화폐는 기술기반의 화폐이기 때문에 미술품 같은 가치에 투자하는 구조가 아닐뿐만 아니라 자기복제 기반을 가지고 있는 구조라 자원의 효용가치인 한계성 또한 가지고 있지 못하여 경제적 투자 가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술 기반의 화폐라함은 1년 후에 생길 신생 화폐가 지금화폐보다 훨씬 나은 기술로 만들어질 것이라 신생화폐가 더 좋은 가치를 가지게 되는 구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로 발표된 스마트폰이 훨씬 좋은 제품이라는 말입니다. 

더군가나 기술기반이기에 더 나은 기술기반의 신생화폐는 자기복제 구조를 갖기  때문에 비트코인 개발자가 알트코인을 만들거고 그 개발자가 또 다른 토큰코인을 만들게 됩니다. 

즉 기술은 더 좋아지는데 개발비는 훨씬적게 들고 코인 종류는 더 많아져 시장을 희석해 버려 가치는 더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미 지금 발행된 기존의 가상화폐도 이미 거품이 가득해 투자의 가치성은 점점 떨어질겁니다.  

그러므로 가상화폐는 가치성에 기반하는 투자가 아니라 선물옵션이나 외환시장과 같이 변동폭에 기반한 투자시장이라고 봐야 합니다. 변동폭이 크다보니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고 전문가에 의한 투자가 필요한 시장임을 의미합니다.  (투자 및 운영대행 상담 : 안형렬 010-2933-1571)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