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마스터의 코인 투자기 (부제 :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최초의 타로점)

안녕하세요!
스팀잇을 가입하고 처음 글을 쓰네요^^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락장 속에 시름 시름 앓고 계시다가 이제야 반등이 나와 조금식 손해를 복구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지는 현재 상황입니다.
어떤분들은 전업으로 코인투자를 하시지만, 많은분들이 회사를 다니시면서 코인투자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본업이 있으면서 코인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제 본업은 경력 10년 이상된 타로마스터입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타로점을 봐드리고,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통해 타로 마스터를 배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좀 독특하지 않나요?

처음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접하게 된것은 온라인으로 창피한 일입니다만, 어떤 분이 타로를 보고 싶으신데,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하냐는 이야기였습니다.
전 그때까지만해도 몇년전부터 뉴스에 가끔 나오는 비트코인 이야기를 들었었고, 비트코인을 마약 밀매나 검은 자금으로 사용한다고 잘못 알고 있었기에 안된다고 했었죠. 그때가 2017년 3월에서 4월 정도 였습니다.
그때 타로점 해석하는 비용을 비트코인으로 받았다면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인생이 달라져있지 않았을까요?
뭐..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어도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고 지금처럼 하락장 속에 고통을 받고 있지 않았겠죠. (이것도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욕심입니다.)
어쨌든 그일이 저에게 처음 비트코인에 대해 누가 말을 걸어준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코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웃기게도 TV 프로 그램 때문입니다.

2018년 1월초로 기억하는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비트코인을 다루길래 어떤 폐혜가 있는지
한번 보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코인은 나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방송을 보고 느낀점은 코인투자가 왜 나쁜지 심도 있게 잘 다루지 못했고, 오히려 엄한 다단계나 이상한 것들만
취재를 했더군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 바로 30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1월 달 상기의 난 전이었으니 가격이 한참 올라 있을 때였습니다
원래 업비트 신규 가입이 안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 2017년에 업비트 신규가입만 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입금이 가능하였습니다. 업비트 신규가입을 하게 된것도 아이폰에서 많이 다운 받는 어플은 추천에 뜨기 때문에 가입을 그냥 해본 것입니다.
그렇게 300만원을 이름이 마음에 드는 코인에 아무생각 없이 투자하고, 주변에 수소문해서 물어보았어요.

제가 아는 개발자인데 코인을 하더군요.
비트코인에 대해서 물어봤죠. 이미 많이 올라 있어서 투자 매력도가 없지 않냐구요.
그런데 그분이 하는 말이 비트 코인은 2100만개 밖에 발행되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기에 괜찮다고 했습니다.
전 그때 비트 코인이 2100만개 밖에 발행되지 않는지 그제야 알았습니다.

그분이 말해주기를 비트코인하고 이더리움을 투자액의 50% 이상 가져가고, 그리고 나머지를 알트코인을 가져가는데 퀀텀하고 네오, 오미세고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추천해준 종목이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기 투자 할꺼면 매수에 대해서도 상관 없다고 하시길래.
전 아무생각 없이 1,000만원을 덥석 코인에 투자를 했습니다. ㅠㅠ
그때 비트코인 시세가 2000만원 넘을 때였습니다.
지금 봤을 때는 상투를 잡은 것이죠.
너무 웃기지 않나요? 제가 생각해도 아무생각 없이 왜 그랬는지 무언가 끌렸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타기, 손절 안해 본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하신 것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니 타로 마스터면 타로점을 통해서 어떤 코인이 올라가면 좋을지 알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전 코인에 대해서 타로점을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왜 인지 설명 드릴께요^^

제가 보기에 과거 2012년도부터 타로를 보는 직관력이 많이 좋아졌고, 타로를 잘본다고 자부하였습니다.
그래서,
2013년도 한국시리즈를 예상하였습니다.
그때 두산과 삼성 이었는데, 총 7차전 중에 4차전까지는 타로를 통해서 승리팀을 다 맞추었습니다만,
5차전부터는 타로가 안 맞기 시작한 것이죠.
그 이유는 4차전부터 스포츠 토토를 했기 때문입니다. 돈을 벌겠다는 얄팍한 생각 때문에 타로점이 맞지 않는 것입니다.

위에 문자 보시는 것처럼 제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타로 해석이 자신있었기에 단체 문자로 보내고 그랬던 것이죠.

타로라는 신성한 영역을 스포츠 토토같은 한탕주의에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철없을 때 행동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전 코인을 가지고 타로점을 보지 않습니다.

자..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산 1,300만원 어치의 코인은 높으신 어른께서 코인 시장을 " 바다이야기 어쩌구 저쩌구" 하시니까
남은 자산이 500만원까지 떨어지더군요. (아오~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여기서 물을 타려고 했더니 저를 종목 추천 했던 개발자가 타지 말라고해서 안탔습니다.
-> 탈껄 그랬습니다. 나중 일이지만 전 엄할 때 물탔습니다. 비트코인 1400일 때 타고 , 1280만원도 저렴하다고 물을 탔습니다. 여기서 배워야 할점이 남의 말 듣지 말고 코인은 자신의 소신대로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페이스북인가 어떤 분이 이제 훈풍이 불기 시작한다고 안전하게 올라타도 된다고 하여, 물타기를 했습니다. -> 이 때도 남의 말 듣고 타면 안된다고 또 배웠습니다.

차트도 볼줄 모르고, 주식도 해본적 없는 제가 그냥 막 투자한 것이죠.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습니다.
빨간불만 보면 저도 모르게 이체중이었습니다.
기업은행가서 계좌 만들고 계속 이체 중이었죠. (지금은 그렇게 안하고 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얼마전 미국인들 세금 납부전에 떨어졌을 때 샀어야 하는데 그때는 시드가 없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으로 코인을 살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으로 오미세고 물타기 했구요. 네오, 이더리움, 물타기 했죠. 그냥 그게 다에요.
(디게 웃기죠? 공감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그러면 밑에 제 글 읽으시고 공감부탁드립니다 ㅋㅋㅋ)

차트 공부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차트는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과거에 대한 것을 복기 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트레이딩 봇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또한 매매에 대한 보조 프로그램일 뿐이지 돈을 벌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렴할때 팔고 비쌀때 사더군요..아직까진,,,

그래서 지금 깨달은 바는....

코인시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투자하자!

입니다.

전 아직도 차트를 잘 보지 못하고, 트레이딩 봇을 잘 돌리지 못하지만, 코인시장에 대한 믿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서적과 코인관련 정보는 매일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코인시장이 지금보다 훨씬 발전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몇년전에 비트코인에 대해서 누가 추천 좀 해주지. 제 주변엔 아무도 비트코인을 하는 사람이 지금도 없습니다.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 믿고 안믿고는 본인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저 같이 차트를 볼 줄 모르는 사람도 코인시장이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과 코인에 대한 신뢰가 있습니다.

여러분 같이 존버 하시죠!

참!
제가 운영하는 앤서니타로입니다. 카톡타로 친구수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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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타로 비트 코인 결제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최초의 타로점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보다 먼저 비트코인을 받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최초라는 말 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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