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해시 레이트 관계로보는 미래

서 채굴자들이 암호를 푸는 난이도를 채굴 난이도라고 하는데 여기서 채굴 난이도는 블록체인상에 블록을 생성할 때 블록 해시 헤더 값을 찾는 수치를 말한다. 가볍게 암호를 푸는 어려운 정도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급증해서 암호를 빠르게 풀어낸다면 비트코인은 당초 블록생성시간이(채굴시간=암호푸는시간) 평균 10분에서 단축이 되버리고,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 블록체인상에서 빠르게 채굴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2016블록마다 난이도를 조정하여 평균 10분의 블록생성시기를 유지하려고 한다.

가격측면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많은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에 뛰어들게 되고 이는 채굴 난이도를 올리게 되며 해시레이트가 상승하게된다. 이때, 채굴에 동원되는 연산력을 해시 레이트 (Hash rate)라고 한다. 해시레이트가 올라가면 채굴연산력이 증가되므로 빠르게 비트코인을 채굴할수있지만, 난이도가 상승한다는 의미다.

Total Hash Rate

2010년 초기부터 비트코인의 채굴난이도 증가에 따른 해시레이트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즉,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이거나 기존 채굴자들의 신형 채굴기 도입에 따른 성능 향상일수도 있다. 또한, 해시레이트가 높아지게 되면 난이도 역시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른 채굴자들의 채산성(수익성)이 낮아지게 되고 일시적으로 채굴장 운영을 위해 보유한 비트코인을 대량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해시레이트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현상은 비트코인의 미래를 위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채굴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이기 떄문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금전적 이익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참여자 증가가 수치화 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지갑을 보유한 수 역시 2020년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 물론 이 수치에 확인된 지갑은 모두 수량이 존재하는 지갑의 수이므로, 실제 보유 지갑으로 볼 수가 있다.

Number of Bitcoin wallet

비트코인은 2010년대비 장기 및 단기 보유 지갑수 증가, 해시레이트 신고점 갱신 측면에서는 역대급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 후 흐름이 매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