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한달만에 1000만원을 회복했다. 이오스와 아이콘 등 주요 암호화폐들도 전일대비 두자릿수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 급등한 개당 10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9일 1000만원선이 무너진 이후, 줄곧 700만원선을 맴돌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이더리움과 이오스도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6% 급등한 개당 74만원에 거래되며 한달만에 70만원선에 도달했다. 이오스는 지난달 업비트에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개당 1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한달전 이오스의 상장가는 7000원 수준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리플과 에이다 등 주요 암호화폐 대부분이 오름세다.
업계에선 암호화폐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가 예상됐던 G20재무장관회의에서 특별한 규제안이 도출되지 않은 데다, 올초부터 과세 등 고강도 규제안을 연이어 꺼내들었던 미국 정부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매수심리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분석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투자심리를 자극할 만한 악재성 이슈만 없어 상황은 낙관적"이라며 "주요 알트코인들의 호재성 이슈도 대기 중인만큼 대형 암호화폐와 알트코인 모두,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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