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비트코인,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in bitcoin •  6 years ago  (edited)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의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논문을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을 만든 장본인이지만 이름만 알려졌으며 다른 정보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국적이나 출생일은 주장하는 의견일 뿐이지 실질적으로 아무도 이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각국의 정보 기관에서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열일한다는 썰 정도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와는 다르게 정부나 은행, 금융기관 등의 중간 개입 없이 P2P로 개인간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빠르고 아주 안전하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정부에서 원한다면 더 찍어낼 수 있는 화폐와는 달리 암호화폐는 발행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투명하고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굉장히 핫한 이슈입니다. 가격이 폭락한 것이 그 이유인데 역대로 가장 높았던 가격은 2018년 1월에 1BTC = 2660만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14개월만에 4000달러 이하로 떨어지며 한국돈으로 440만원 가량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11월 마지막 주 ‘비트코인’ 검색량이 지난 4월 이래 최고치를 갱신하고 4000달러를 돌파한 24일에는 검색량이 순간적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가격 하락에 대한 원인으로는 미국 법무부의 수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미국 기술주의 급락, 채굴자들 간의 충돌 등의 다양한 원인이 복잡하게 작용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급증해 시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다시 4000달러 선을 되찾고 시세가 올라가는 중이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의 행보는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비트코인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건 블록체인의 기술을 증명하기 위해 나온 암호화폐 중 선두두자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기술체에서 블록체인의 기술을 공부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여기저기서 코인, 토큰 등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 앞서 가장 먼저 나온 코인이기에 관심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근래에 출시된 코인들과는 다르게 비트코인은 거래 관련 시스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바로 화폐로서의 기능이 뛰어나다는 것이죠.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전송속도가 점점 느려지다보니 화폐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다보니 새로운 코인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입니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암호화폐)은 굉장히 밀접한 관계이며 설명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열린 마음인 것 같습니다. 큰 금액이 왔다갔다하니 투기나 도박과 같다는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만 실은 블록체인 기술의 하나일 뿐입니다. 굉장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대한민국도 빠르게 도입하고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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