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장이 길어지다 보니 최근 개인적으로 쪽지나 메일을 통해서
비트맥스 마진거래에 대한 문의를 주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부터 하락장이 시작이되어 지금까지 거의 4개월 가량 다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솔직히 이번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다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실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보유하고
있는 코인들이 있었으니 현물에선 꽤 많은 손실이 발생했는데요, 다행인건 헤지용으로
전체 비중의 10% 정도 들어갔던 공매도에서 생각보다 좋은 수익이 생겨 어느정도 손실을
보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거래소에서 자금을 빌려 운용하는 형태인 공매도와 공매수는 주식의 미수, 신용과도 비슷한.. 굉장히 큰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매매 방식입니다. 물론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작은 시드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 100%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에 반드시 매매한 위험요소를 제대로 인지하고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 비트맥스 마진거래에 대해 찬양 일색의 글들뿐이라 약간의 걱정이 되는데요..참고로 전 1년 넘게 비트맥스를 이용했으니 짧게나마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일단 실제로 트레이딩을 해본 결과 일반적 매매보단 훨 씬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시장을 잘못 해석해서 오르는 장에 하락에 배팅을 한다거나(공매도) 내리는 장에 상승
을 배팅을해서(공매수) 큰 손실을 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비트맥스 마진거래를 시작하기전
공매도와 공매수의 개념부터 정리하시는 게 최우선일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코인의 개수에서 최대 활용 가능한
레버리지만큼빌려서 매매를 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 레버리지가 x100배까지 운용이
가능합니다. 즉 1비트를가지고있다면 최대 100비트까지 빌려서 매매가 가능하다는
말인데요, 한 개로 하는 것에 비해 수익률은 x100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를
하면 손실이 1%만 발생해도 x100 으로 계산이 되니 -100% 즉 원금이 0원이 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는 것이죠. 일반 거래소에 비해 비트맥스는 유동성이 큰 편이라서 순식간에
등락이 1% 이상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레버리지를 x100으로 운용하는 것은 절대로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5~20배수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조차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장에선
상당한 리스크가 있습니다. 절대로 생각보다 쉬운 매매가 아닌 것은 틀림없으니 주의해서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정보만 듣고 이용하시면 큰 낭패를 볼 것
입니다. 현재 비트맥스 신규회원은 6개월간 10%의 수수료 혜택을 진행 중인데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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