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공약으로 보는 암호화폐 핫 이슈!
지난 주 6월 13일 지방선거가 있었는데요!
이미 선거는 완료되었지만!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의 공약을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2030세대를 비롯해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으려고 했던
많은 후보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지역화폐를 발행하겠다는 공약을 선두에 내걸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국내 최초 지역화폐라 불리는 ‘노원(NW)’이
성공적인 정책 사례로 자리매김하면서
후발주자들이 잇따르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 화폐 대표주자: 노원구 노원(NW)”
노원구의 대표 지역화폐 ‘노원(NW)’은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NO-WON의 약자로,
지역 공동체를 실현을 목표로 발행되었습니다.
‘1NW=1원’으로 환산되고,
노원구 내에서 자원봉사, 기부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활용된다고 합니다.
노원구에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노원’을 채굴할 수 있는 것이죠!
노원구의 ‘노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지역 경제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① 6.13 지방선거 공약: 서울시 S-코인”
서울시장으로 첫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시장도
서울시의 가상화폐 ‘S-코인’ 발행을 공약으로 발표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에스토니아의 사례를 들며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 청년수당 지급 등
서울시의 모든 행정에 블록체인이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전기, 수도, 가스 등을 절약하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수당,
공무원 복지 포인트, 서울시의 ‘대금e바로 시스템’ 등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S-코인’을 상용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② 6.13 지방선거 공약: 관악구 관악코인”
관악구청장으로 당선된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자치구 내 ‘관악코인’ 발행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관악구 내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지역 화폐의 개념으로 발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후보자들이 젊은 유권자들을 공략하고자
지역화폐를 공약으로 내걸었는데요.
지역화폐가 실제 발행된다면,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지역 내 경제 활성화까지 자연스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내건
지역 기반 암호화폐는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의 가상화폐와 달리
대상과 범위가 제한된 코인이 될 것이라 말합니다.
블록체인을 기초로 하여 채굴되는 암호화폐라기 보다
기존 ‘지역 상품권’과 유사한 형태라고 하는데요.
공약으로 등장했던 지역화폐들이 성공적으로 발행되어 상용화될 수 있을지
꾸준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