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이슈가 되었던 블록체인 기술,
물론 지금까지도 블록체인 기술은 매일매일 화두가 될만큼 중요한 이슈인데요.
불과 2달전까지 코인에 투자를 해보았고, 소소하게나마 재미를 보았던 적이 있었지요.
처음에는 저보다 먼저 시작한 분들의 말을 듣고 투자했으나,
조금 지나니깐 저만의 주관이 생겨 독자적인 투자를 했고,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작은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득 드는 생각이 있더군요.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ICO 돌풍이 일고있는 만큼
한국에는 뭐가 없을까?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 플랫폼에 기반한 블록체인 기술 또는 코인에 대해
몇 가지 찾아 보았습니다.
포인트는 그냥 이러한 것들이 있다입니다. 절대 투자를 조장하지 않습니다.
- 유니오
요즘 페이스북을 보기만 하면, 유니오와 에어블록 광고가 판을 치더군요. 궁금해서 한 번 살펴보니... 유니오는 쉽게 말하면 크리에이터 보상 플랫폼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 및 지원하고, 크리에이터에 대한 보상을 구독자가 하죠, 또한 구독자들이 플랫폼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반응좋아요, 댓글, 공유 등의 활동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토큰 보상을 받게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토큰과 코인 두 가지 개념 사용하는 것을 보면 마치 아프리카티비와 스팀잇을 합쳐놓은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 글은 플랫폼과 블록체인의 연계 사례를 설명하는 것으로 자세한 백서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 스타코인
스타코인의 경우 스타페이를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사가 발행한 코인입니다. 현재 코인네스트에 상장중인 코인인데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 케이팝 산업과 연계한 코인입니다. 한류 열풍으로 뜨거운 외국인, 또는 국내 사람들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굿즈, 앨범 등을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콘서트 티켓 구매 및 예매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트위터 해시태크 1위가 BTS 이듯 충분히 가능성은 보여지는 코인이기에 앞으로 지켜보고 싶습니다.
- 로모코인
로모코인은 만약 스캠이 아니라면 굉장히 좋은 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비슷하면서도 비슷하지 않은 캐시슬라이드가 문득 떠올랐는데요.
포켓몬고와 같은 위치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근처 기업이나 상점, 샵들의 이벤트, 쿠폰 등을 푸시하여 고객 유입을 유도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벤트 쿠폰 등을 진행 하려면 샵들은 비용을 지불해야겠죠?
또한 만약 소비자가 광고를 소비하면 그 또한 보상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휴대폰 잠금화면 광고를 진행하는 캐시슬라이드와 비슷하죠? 사실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하는 인구가 아직은 유지 또는 증가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결국 한계가 조금씩 보이고 있으며, 무엇이는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블록체인 기술과 연계한 세 가지 플랫폼을 살펴 보았는데요. 유니오, 스타코인, 로모코인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지, 스캠이 아닐지 눈여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