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교육자료 -1. POW

in blockchain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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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굴 교육자료 - pow

우선 시작하기에 앞서 채굴이란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확립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채굴이란 네트워크상에서 생성된 한 블록이 참인지를 검증하는 작업을 뜻합니다.

채굴이란 행위는 POW(Proof of Work) 프로토콜에만 적용되구요. POW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한 POS, POW/POS 하이브리드, POI 등의 프로토콜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록이 생성될때 각 블록안에 거래내용과 그걸 증명하는키 그리고 블록이 참이라는 증명키를 담는데 이 증명키가 사실인지를 계산하는 행위(채굴)를 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계산보다는 랜덤으로 30자리 수를 때려맞추는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공식값이 있는건 아닙니다. 따라서 연산력이 높을수록 효율이 증가하기에 채굴자들이 많은 GPU혹은 ASIC 기기를 구매해 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Pow proof of work 작업증명으로써 대표적인 코인으로는 비트코인이 있습니다. 채굴이란 문제를 풀어 보상으로 1블록을 얻는것입니다. 채굴은 즉석 질의응답식으로 많이 풀어야겠네요. 먼저

  1. 국내의채굴은 조건부 불법입니다. 정확히는 산업용 전기를 이용해 채굴을하는것이 불법입니다. 일반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게 되면 채산성이 안나오는것은 모두가 아는 자명한사실입니다.
  2. 아식이란 해당 코인의 연산능력에 맞추어 특화시킨 컴퓨터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아식의 특징이 입력값만 바꾸면 비코 , 비캐, 비골 등 하드포크코인까지 채굴이 가능합니다. 같은전기를 먹는데 아식을사용하면 돈이 코인채굴을 더 잘하는 이치입니다. 이 아식의생산을 비트메인에서 주로 하고있는데 그렇기때문에 우지한파워가 생긴 이유도 있습니다. 비트메인에서 운영하는 앤트풀의경우 아식을 선공급받을 수 있고 자신의 연합에 들어오는 채굴풀에 아식을 선공급하고 있습니다.
    모네로는 나중에 모네로 교육을따로하도록 하겠습니다.
  3. 일본의 gno사에서 개발한 칩이 gpu의 4분의1의 전력으로 7배의 효율을 낼 수 있다는 평가가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와 수박님도 마찬가지로 관심이있어 알아봤는데 기본투자금액이 최소 50억입니다. 기관급만받겠다는 이야기입니다. Pow가 날이갈수록 약세를 보이는 한 gpu채굴또한 잿빛전망으로 보입니다.
  4.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개발건은 이미 기존에 자리잡고있는 세력 즉 비트메인또한 가만히 있지 않는지라 저는 회의적입니다. 또 채굴풀에대한 집중화 현상은 이미 예견되어 있던일입니다. 나카모토 사토시는 논문에서 25퍼센트지분의풀 4개가 나눠갖는것이 이상적이라고 밝힌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고래풀의 독점화에 대한 해법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현재 POS 형태로의 전환이 제일 유력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이 예전부터 많이 언급해왔었습니다.

Q : 마이닝 난이도 상승이란 이 계산해야 하는 숫자의 갯수를 늘리는것에 그치나요? - (이것이 맞습니다! ㅎ)

A :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블록생성속도를 맞추기위해 2주마다 난이도 조정을 한다는것만 알고 있습니다.

Q : 보유 증명 방식이 작업증명 방식처럼 늘상 컴퓨터를 켜놔야 하는 것이 아닌데 채굴이 이뤄지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핫 월렛에 보관해놓을 뿐인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A : 작업증명방식만 진행하려 했었는데 질문해주셨으니 답변드릴게요. 지분증명방식은 각 개인이 코인을 보유하고 지갑을 연동시켜 놓는것으로 네트워크 유지가 진행됩니다. 컴퓨팅 자원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지분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는 것이지요. 이 지분과 지분이 생성된 날짜에 의해 결정되는데 한번 블록생성을 위해 사용된 지분의 날짜는 초기화됩니다.
지분증명 알고리즘에 따라 같은 블록이 생성되어도 가중치에 따라 올바른 블록을 선택하게 됩니다.

다들 제네시스마이닝, 비트클럽네트워크 아실걸로 생각합니다. 클라우드마이닝이란 일종의 채굴 대행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풀을 형성을 한 후 투자자를 받아 투자액에 맞는 풀의 지분을 배분합니다. 이는 총 풀의 유지관리 혹은 환매에 들어가는 비용을 제외하고 지분에따라 배분하게됩니다. 수익성사업으로 클라우드마이닝은 리스크가 매우 적고 큰수익을 낼수있는 사업이었지만 블록당 비트코인수가 줄면서 수익이 악화되었지만 아직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으로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분들이 선호합니다. 클라우드마이닝 팜끼리의 연합또한 형성되고있고 클라우드마이닝팜또한 우지한의 아식을 공급받기위해 우지한연합으로 들어가고있는 정황이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Q : 비트와 비캐를 제외한 pow방식이 도태될것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그렇게되면 위의 두개를 제외한 pow 방식 코인이 사라진다는 뜻인가요??

A : 코인이 사라지진 않고 시대에 적응하기위해 프로토콜의 전환이 있겠지요. ㅎㅎ
POW 프로토콜 자체가 현재 너무나도 분명한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Q : 문제점이라면 어떤건가요?

A : 우선 채굴자들의 권력위주로 중앙화 된다는 단점이 있구요. POW 프로토콜의 특성상 어마어마한 양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에따른 에너지 소모 및 환경파괴 문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자가 큰 단점이죠. 탈중앙화 분산 네트워크에서 권력의 중앙화라니 ㅎㅎ

Q : 그러한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비트코인이나 비트코인캐시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살아 남나요?? 우지한?

A : 중앙화의 문제는 비트코인의경우 워낙 많은 풀들이 서로 이권을위해 협력 중인관계이기때문에 언제든 협력은 깨어질수있습니다. 또 컴퓨팅파워에 드는 전기와 그에발생한 열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돌리는 기술과 그 기반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있고 위에말씀드렸듯 4분의1효율로7배의효과를 내는 칩, 지역적이점까지 살린 풀들이 많이생기고있습니다.
캐시는 중앙화된거 맞습니다.

Q : 그리고 pos 방식에서도 몇몇 거래소에서 보유하는 코인 물량이 개인이 보유하는 것보다 어마어마 할텐데 마찬가지 아닌가요??

A : 우지한이라는 대규모 자본가가 뒤에 있는한 쉽게 망하지는 않을것이고 하드포크시간에 교육했듯이 비트코인이 많은사람들이 캐시가 많기때문에
또 거래소에 보유되는 코인들은 대부분 콜드월렛에 보관되기 때문에 스테이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퀀텀같은경우는 대분의 고래들이 스테이킹을 돌려 중앙화가되기에 그부분을 보완한것이 dpos 간접지분증명입니다.
모든기술은하나로 엮여있는것입니다.

Q : 상위 수만개비트코인을 들고 있는 대형고래들은 비캐도 많이 들고있는게 맞나요?

A : 네 비트코인이많은놈들은 코인판의 리더들인데 걔네가 캐시도 많습니다 상생하게되면 아주좋습니다. 고래들 입장에서요.

1:1 에어드랍했으니 당연히 비트코인 제일 많이 들고 있는 사람이 캐시와 골드도 많이 들고있습니다 ㅎ 같은 수량만큼 에어드랍 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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