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후 7시 강남 역삼동 스파크플러스 센터에서 ICO 마케팅 전문기업 ICO OXYGEN의 주관으로 진행된 “Blockcahin Powered” 밋업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을 응용한 다양한 사업 소개와 암호화폐 이슈에 대한 연설을 진행하였는데요
행사는 비트코인 센터 코리아 대표인 Charles Yu의 기조연설로 시작하였습니다.
Charels Yu 대표는 2018년 국내 암호화폐 동향과, ICO를 소개하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 하드포크인 ‘ 마이크로비트코인’을 소개하였습니다. 5월 30일 비트코인 525,000번째 블록에서 하드포크된 마이크로비트코인은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철학을 계승하여, 분산화된 채굴방식과 실물경제 소비를 목표로 진행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차이 형성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이더리움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한정된 수량을 가진 비트코인에 비교하여 이더리움은 매년마다 그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시간의 지남에 따라 비트코인은 구매가 어려워지고, 이더리움은 구매하기 쉬워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형성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의 보유 가치에 대한 근거로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거래량이 15%밖에 되지 않는 반면,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비트코인이 알트코인보다 50% 넘는 보유량을 보여준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Yu대표는 비트코인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여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더 높을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소개된 ICO는 CPROP으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ICO 프로젝트였습니다.
Cprop 프로젝트 아시아 총괄 책임자 Jesse Sestito는부동산 매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한 부동산 거래와 신뢰성 있는 중개인을 연결해주는 사업플랫폼을 제공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부동산 블록체인에 토큰이 활용되는 방안으로 시스템을 통해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Cprop플랫폼 안에서 부동산 중개소 안에서 시스템안에 접근 가능하며, 이용자는 토큰을 활용하여 부동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Jesse는 다양한 기업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전세계적으로 통가능한 부동산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의 증가에 따라 관련 밋업 행사가 많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ICO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현장에서 참여하여 소식을 접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