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하면 따라오는 연관검색어가 '동백섬'과 '달맞이고개' 이다. 그래서 또 만들어진 길이 있다.
< 문탠로드 > 1코스는 수영만에서 시작해 동백섬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달맞이고개 초입의 달맞이공원에서 끝난다. 그리고 2코스는 달맞이공원에서 시작해 해월정을 지나 송정까지 가는 길이다.
이렇듯 해파랑길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두드러지게 다른 부분 이라면 동백섬과 달맞이고개 이다.
그래서 숙소를 마침 해운대 끝자락에 구했기에 문탠로드 1코스를 걷기로 했다. 우리는 달맞이고개를 먼저 올라갔다가 동백섬으로 향했다.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기로 하기도 했고, 또 역방향으로 걸은 덕에 동백섬에서 기울어져가는 해를 받아 붉어지는 달맞이고개를 보게 되었다.
처음보는 장면은 아닌데, 또 봐도 예쁘다. 날짜와 시간의 미묘한 차이가 또다른 맛을 낸다며 사진찍기에 열정적인 남편을 난 뒤에서 슬쩍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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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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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떠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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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부산하면 용필오빠 아니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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