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하며 본 영화인데 재미있었다.
시대상을 그리고 있어 고문 장면은 끔찍했지만..
총격신 등의 액션신은 훌륭했고,
무엇보다 두 배우의 연기력은 몰입감을 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정재보다도 정우성의 연기력이 더 어울린다는 느낌이었다. 다만 여러 실제 사건을 표현하려 하고 인물 별로 전혀 다른 목적이 엉겨있어 조금 정신 없다는 느낌이 조금 들긴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히 재미있었다. 감독으로서도 재능이 충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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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날 잡아서 한번 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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