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침 5시 반에 눈을 떠서 6시 10분에 집 밖을 나온다.
내가 제일 일찍 일어나서 출근한다는 착각 속 버스를 타면 나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회사까지 가는 한시간은 나에게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유일하고 소중한 시간이자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평소에 7시에 출근하여 4시까지 회사에서 업무를 한다.
현재 회사는 두번째이자 중고신입으로 들어와서 아직까지는 큰 업무는 없다.
그렇지만 일의 흘러가는 방향을 파악하는건 언제나 재미있으면서도 어렵다.
요즘 들어서 퇴근 후나 출근 전에 운동을 자주 하는 편인데 아직 몸이 적응 중인 것 같다.
운동이 끝나면 노곤하면서 녹초가 된 상태로 퇴근버스에 타면서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낸거지...? 한것도 없이 너무 시간이 빨리가네..."
이렇게 아쉬움을 가진 채 오늘 하루도 마무리한다.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