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비농업고용건수의 예상치 대폭 하회, 금리 영향은?

in boeing •  2 months ago 

미국의 10월 비농업고용건수가 1만 2000건으로 기록되며

다우존스의 예상치인 10만 6000건을 큰 폭으로 하회해

3년 11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이런 시장의 예측 대비 9만 4000건이 낮은 수치는

지난 2022년 12월의 예상 비 -14만건을 기록 이래

가장 큰 폭의 예상치 하회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무래도 이는 장기화된 미국 보잉사의 파업사태 및

역대급으로 기록된 동남부 지역의 허리케인 등이

미국 비농업고용지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정도로 큰 고용지표 변수가 있을 경우

Fed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인데

이와 관련해 11월,12월 각각 0.25%씩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현재 고용지표 자체가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기 경기 침체와 직결되는 사유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잉 파업, 허리케인 등 특정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이 일어난 만큼

이를 경기침체로 결부해 금리인하를 재검토 할 정도의 상황은 아직 아니기 때문에

기존대로 11월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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