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teful Dead, 세스고딘, 이것이 마케팅이다 발췌

_{우선 '그레이트풀 데드' 같은 밴드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드물다. 빌보드 차트 톱 40권위에 오른 '그레이트풀 데드'의 히트곡은 총 하나다. 하나.
또한 그들은 특이한 히피 밴드로 쉽게 치부되었다. 덩달아 그들의 진정한 팬들도 특이한 히피들로 쉽게 치부되었다.
그러나...
그러나 '그레이트풀 데드'는 밴드의 창립 멤버이자 기타리스트인 제리 가르시아가 살아 있는 동안 3억 5,000만 달러를 벌었으며, 그가 죽은 이후에도 1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음반 매출을 제외하고 콘서트 매출만 따진 것이 이 정도다. 또한 이것은 콘서트 티켓 가격이 평균 23달러에 불과할 때 올린 수익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진정한 팬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팬들은 입소문을 퍼뜨리기 때문이다. 진정한 팬들은 계속 교류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sub>다음은 '그레이트 풀 데드'의 마케팅이 성공하게 된 핵심 요소다.

🖤 그들은 비교적 적은 청중들에게 온 힘을 기울였으며 모든 노력을 집중했다.

🖤 그들은 라디오를 이용하여 대중에게 아이디어를 전파하지 않았다. 대신 관객들에게 공연을 녹음하도록 권하면서 팬들이 직접 입소문을 퍼뜨리게 만들었다.

🖤 그들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적은 지지를 받기보다 소수의 사람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자 했다.

🖤 그들은 X축과 Y축에서 나름의 극단을 정하고(라이브 콘서트대 스튜디오 녹음, 팬들을 위한 긴 노래 대 라디오 방송에 맞는 짧은 노래) 확실하게 장악했다.

🖤 그들은 팬들에게 이야기하고 대변할 거리를 충분히 제공했다. 팬들은 내부자가 되었다.



그들이 성공하는 데는 3가지 요소가 필요했다.
🖤탁월한 재능: 실력 없이 연간 146회의 공연을 소화할 수 없다.

🖤엄청난 끈기: '그레이트풀 데드'의 전성기로 간주되는 1972년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의 수는 5,000명 정도에 불과했다. 그들이 '벼락' 성공을 거두기까지는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강한 뚝심: 좀비(Zombies), 도어스(Doors), 심지어 터틀즈(Turtles) 같은 밴드가 자신들보다 훨씬 많은 음반을 파는 것을 지켜보기는 쉽지 않다. 잠시라도 말이다.</sub>

_{1972년에 고집 세고, 통 크고, 운 좋은 밴드가 깜짝 성공을 거둔 것은 어쩌면 우연이었다. 그러나 지금 대부분의 산업에서 이런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오히려 성공에 이르는 가장 좋은 경로이며,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경로이기도 하다.}

읽으면서 그녀가 바로 떠올랐다. 춘자 @choonza
You always inspire me!
지금 꾸는 모든 꿈의 동력 중 상당 부분을 춘자의 세계에서 흡수했다.
원래도 춘자의 열렬한 팬이지만, 좋을 때 신나게 동네방네 떠들어야 되겠다!
Love you, choonza

세스고딘 덕분에 마케팅에 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2월은 세스고딘 선생님입니다!
선생님 시각을 흡수해서 세계관 좀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_{For my lovely snow leop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