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과학]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제목과 달리 보통 1분 넘게 과학 이야기를 하는데도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1분 넘게 잘 봅니다.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의 인도로 저 역시 이 채널을 종종 즐겨 보곤하는데 어려운 이야기를 짧지만 쉽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책 [1분 과학]은 유튜브에서 인기 있던 주제를 만화로 편집했습니다.
01 우유 : 건강에 좋다는 음식, 진짜 좋을까?
02 운동 : 이제는 뇌를 위해 운동할 시간
03 게이 : 인류에게 동성애자가 필요했던 이유
04 야옹 : 고양이가 인간에게 말을 걸 때
05 커피 : 피로를 풀어주는 20분의 과학
06 SNS : 우리의 뇌에는 약간 위험한 스마트폰 생활
07 눈 : 사람의 눈에 숨겨진 놀라운 진화의 역사
08 지구 : 창백한 푸른 점이 들려준 이야기
09 먼지 : 공기 속에 퍼지는 인류 멸망의 전조
10 유전자 : 여자는 왜 남자보다 오래 살까?
11 텔로미어 : 바닷가재가 알려준 장수의 비밀
12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나쁘기만 한 것일까?
13 시간 : 시간이 흐른다는 환상에 대하여
14 신 :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든 과정
우리의 눈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렇게 복잡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는지 우리 가까운 과학 이야기에서 신의 존재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까지 흥미를 더해 갑니다. 물론 같은 주제에 해당 동영상을 볼 수도 있지만 이 책으로 만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 책은 만화 거든요. 만화만의 재미가 있지요. 영상보다 쉽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그래픽 노블 수준의 그림도 재미를 더합니다.
다만 정설이 아닌 학설을 재미를 중시해서 선택한 토픽들 이기 때문에 모두 진짜라고 믿어버리면 곤란한 곳도 있습니다. 물론 학설을 몽땅 믿지는 않으시겠지요? 저는 만화를 잘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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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변화를 세상 재미있게 읽는 방법: 4차 혁명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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