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생각하는 걸까하는 문제는 지금도 매료된 주제입니다. 그중에서 진짜 행복한 감정은 어디서 오는지 밝힌 미하이 칙센미하이의 몰입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떤 환경이 몰입을 유도하는지 설명하지만 어떤 과정을 통해 몰입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하이퍼 포커스’는 몰입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설명합니다. 생각에 대한 책들 중에 바로 그 잃어버린 고리에 해당하지요.
책은 집중을 위해서 가장 먼저 인지해야 할 것은 주의집중 영역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한계를 인지하고 집중의 대상으로 주의집중 영역을 채워야 합니다. 우리는 이 한정된 자원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거지요. 다른 생각들이 이 영역으로 들어오면 집중이 깨지니까요. 그래서 스마트폰은 최대 적입니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제목과 달리 2부는 하이퍼 포커스의 반대 개념을 설명합니다. 스캐터포커스라고 정의한 이 주의집중 영역 사용법은 많은 생각들이 쉽게 드나들도록 내버려 둡니다. 경험과 기억이 오가는 사이에 흩어진 정보가 연결되어 창의적인 해결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때도 쉽게 주의집중 영역에 침투하는 스마트폰은 최대 적이라고 합니다.
썩 설득력을 가지는 저자의 주장이 얼마나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참고 문헌을 찾아야 겠습니다. 그때도 최대의 적은 스마트폰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