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모방범

in book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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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 작가중에 가장 좋아하는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 모방범 입니다.
총 세권으로 구성된 책이구요
꽤 두꺼운 책인데 순식간에 빠져 들게 됩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에 특징은 등장인물들에 감정묘사가 무서울 정도라는 겁니다.
마치 내가 책속의 등장인물이 되어 범인 옆에서 대화를 엿듣는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니까요
몰입감이 무시무시할 정도네요
마지막으로 갈 수 록 범인의 감정에 빠져 들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쁜 놈... 죽일놈... 치밀한놈...
친구의 친구... 감정 몰입... 안됐다... 그랬구나...
책을 덮고 나서 밀려오는 씁쓸함...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다시 한번 읽어 봐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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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범~~~~군대 있을때 열심히 읽었는데!! ㅎㅎㅎ
저는 1권만 일고 2,3권은 구하지 못해 완결ㅇ르 못봤네요 ㅠㅠ

생각난 김에 다시 읽기 시작!

꼭 읽어 보세요^^
갠적으론 추리소설중에 세손가락 안에 드는 책입니다.
감정몰입이 심화되면 전율이 느껴질 정도의 책이네요^^

미야베 미유키님의 소설은 번역가에 따라 난이도가 너무 갈리는 것 같아요.

화차크로스파이어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이유는 읽다 말고 책장에 방치되어 있네요.

모방범은 읽진 않았지만 번역가가 양억관님이시군요!

기회가 되면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

번역가까지는 생각해보질 않았네요^^
모방범은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이여서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흑백사진 첼린지에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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