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OS의 주주인 이해관입니다.
4500주, 2.1%를 보유한 소액주주입니다. 또한 BOScoin ICO에도 상당금액 참여한 사람입니다.
2016년 초에 블록체인OS의 박창기 대표를 믿고 친지들 두 사람도 함께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사태는 매우 심각합니다.
㈜블록체인OS는 스위스의 보스플랫폼파운데이션 즉 재단으로부터 축출당할 위기에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4천여명이 2018년 5월 10일 ICO에 참여했습니다.
보스코인은 ‘한국의 영리 회사’가 아니고 ‘글로벌 비영리 조직’입니다.
참여자 모두는 스위스에 있는 재단과 계약을 하고 참여 했습니다.
스위스 재단 측이 모은 6,902 BTC와 그 전에 pre-ICO에서 모은 약 3천 BTC 모두 재단 소유입니다.
㈜블록체인OS는 재단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납품하는 계약을 했습니다.
ICO자금 약 3,500 BTC와 pre-ICO자금 3천BTC를 합하여 수백억원의 자금을 재단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산출물을 재단에보내지 않는다고 하면, 재단이 스위스 당국에 처벌받습니다.
재단 입장에서는 ㈜블록체인OS와 계약을 파기하고 소송을 하여 강제로 모든 결과물을 가져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스위스에 있는 다른 팀에게 개발을 시킬지 모릅니다. 그러면 블록체인OS 직원을 월급을 못 받을 것이고 바로 파산할 것입니다. 주주로서 재산이 날라가는 것이지요. 이런 결과는 보스코인 보유자 포함 모두에게 불행을 초래할 겁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 책임은 대부분 최예준 대표에게 변상 받아야 해야겠지요.
부디 재단과 잘 화합하여 원만하게 수습해 주기 바랍니다.
거버넌스가 이원화되어 문제라는 이야기는 궤변입니다.
회사도 주주총회, 이사진, 경영진 모두 의견이 다르지만 협의하고 화합하여 움직입니다.
국가도 정당도 모든 협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 암호화폐도 거버넌스는 다 복잡합니다.
재단에 지적소유권을 넘기면 ‘배임’이라는 최예준 대표의 주장은 억지 주장입니다.
Pre-ICO 이전인 2016년 이전에 제작된 소프트웨어는 거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명백한 거짓말 입니다.
최예준 대표의 행위를 보며 여러가지 화가 납니다.
예를 들면 ‘BOScoin’ 상표권을 최예준이 자기 명의로 등록했습니다.
2016년 초에 보스코인 이름을 정했는데, 2016년 12월에 회사의 자산을 자기 걸로 만든 겁니다.
이거야말로 배임 아닌가요? 절도인가요? 법률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매우 부도덕한 일이지요.
이 것을 회사나 재단으로 금년 내에 귀속하지 않으면 고발할 생각입니다.
2017년 10월 재단 소유인 보스코인 수천만 개를 무단으로 가져다가, 자기들끼리 수백만개씩 나누어 가졌고,
이를 1천원 1천원 넘게 대량으로 팔았답니다. 이 것은 재단 소유가 아니라면 회사의 소유이지 개인 소유는 아닙니다. 이를 판 자금은 보너스와 비슷하게 임원 보수에 해당되겠지요. 최예준이 판 금액은 30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금 사정이 극히 않 좋던 그가, 최용관으로부터 약 15억원어치 주식을 매수 했고, 미라클랩 주식을 8억원,
토러스로부터 주식 약 4억원을 사서 대주주가 되었다고 권력을 행사하고 있지요. 이 엄청난 자금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대부분 BTC와 BOScoin을 판 자금이겠지요. 이 모두가 커뮤니티에서 나온 돈인데.
주주총회에서 정한 임원 보수 한도 이상의 매각자금은 횡령에 해당 되므로 변상해야 될 겁니다.
자기들은 그렇게 큰 돈을 가져가고 회사는 부채덩어리여서 주주가치는 엉망입니다.
2017년 재무제표를 보면 자본금 1억원짜리 회사가 누적 손실 6억원입니다.
게다가 근거서류도 없는 28억원이 있어서인지 회계법인이 감사 한정 의견을 냈다네요.
주주로서는 매우 화나는 일이지요. 그 많은 돈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김앤장에 변호사 비용만 10억 이상 썼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목적이 재단의 이사를 공격하는 데 주로 썼다는 점에서 경악합니다.
이것은 회사나 재단을 위해서 쓴 변호사 비용이 아니므로 배임으로 변상해야 될 것입니다.
재단에서는 이것에 대해 매우 분개하고 있습니다.
전명산 이사가 자기가 쓴 책을 회사에서 대량으로 (최소 수천만원) 구매하여 인지대 수익을 얻고
자기의 이름을 알리는데 회사 돈을 썼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것도 배임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 역시 커뮤니티에서 나온 돈입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비리를 다 열거하기 힘드네요. 오늘은 이만 하구요.
국세청 감사라도 나와서 형사처벌된다면 어찌될지 끔찍합니다.
저는 주주로써 권리를 확실히 행사할 겁니다.
그런데 지금 시급한 것은 스위스재단으로부터 축출당하지 않는 길을 찾는 겁니다.
여러분들 좋은 의견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