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링크스(Goldlinks), 세계 최초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 ETF 추진
글로벌 골드 산업 블록체인 골드링크스(Goldlinks.one)는 자산 관리 라이센스를 가진 홍콩증시 상장회사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펀드를 공동 조성하며, 디지털 자산의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 발행을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 Securities&Futures Commission)에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골드링크스 측은 "현재 규제를 하고 있는 디지털 통화 ETF가 발행된다면 디지털 통화 시장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인식 될 것"이라며 "디지털 통화 ETF의 발행은 디지털 자산 투자 분야와 전통적인 금융 투자간의 브릿지 역할로써, 분명히 더 많은 전통적인 금융투자자와 자금들을 모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골드링크스는 "일반 투자자들은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문제로 인하여 디지털 화폐를 직접 구매하는 것이 어렵지만, 디지털 화폐의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보다 쉬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에 ProShares, DirexionGr 및 aniteShares 등의 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바 있다.
ETF의 장점은 일반 증권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서 보안 문제와 잠재적인 자산 해킹 리스크를 걱정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골드링크스 측의 설명이다. 펀드와 보험 등 기타 전통적인 금융 기관과 일반인이 모두 구매할 수 있어 비트코인 거래가 더욱 편리하고 시장의 자금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
골드링크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11월1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발표 하였는데, 그 중에서 주요 두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가상화폐 및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와 플랫폼은 반드시 전문 투자자에게만 판매할 수 있으며,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반드시 등록을 해야한다. 둘째, 샌드박스 실험으로 가능성 테스트 후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라이센스를 발급할 수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가상화폐 시장의 뜨거운 토론이 시작됐으며 이러한 발표는 감사기관의 가상통화 규제 정책의 성숙과 업계의 합법적 운영을 가속화 할 것이라는 게 골드링크스의 주장이다.
골드링크스는 규제기관의 긍정적인 태도를 고려해 자산관리 라이센스를 가진 홍콩증시 상장회사와 협력하여 ETF 신청을 한 것이다.
끝으로 골드링크스 측은 "지난 2년 동안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열번이 넘는 거절을 받았다. 디지털 통화 ETF가 미국에서 여러 차례 시도에도 실패하자, 시장은 홍콩으로 시선을 돌렸다"면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의 가상 화폐 규제가 원활해지고, 그동안 규제를 하던 디지털 자산 ETF를 이번에 골드링크스(GGC, GGT)에 승인을 해 준다면, 홍콩은 세계 최초로 거래소, 퍼블릭 체인 및 우수 프로젝트 등 전세계의 대량 디지털자원을 유인하여 아시아 태평양 금융중심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