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31. 리밸런싱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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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과 빅테크, 혹은 비트코인 맥시들과 알트 진영, 메타버스와 p2e, 그리고 nft까지. 눈에 보이는 변화가 이렇게 많을수록, 제프 베조스가 말한 것처럼 '절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집중할 시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1. 집중투자의 대상
   집중투자는 '안다고 믿으며' 그 생각을 통해 '확신'을 가지고 '존버'하더라도 마음이 편한 것을 뜻한다.
   현재 시점에서, 현재 수준에서 그 대상은 정해졌다.

2. 분산투자의 대상
   뭘 하는 지 모르면, 기본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낫다고 본다. 일단 시장에 참여하고, 고민해도 늦지 않다.
   단, 내릴 시점은 정해두어야 한다. 몰라서 시작한 것이니 원칙이라도 세워야 한다.

3. 투자 방법의 연구
   다양한 투자 방법 중 그 어느하나 정답은 없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만 있을 뿐.
   편안한 옷이 자기에게 맞는 옷이다.

4. 약한 확신
   토큰 이코노미 또한 플랫폼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익숙함이 가장 편리함이다.
   가장 앞서서 달리는 말이 가장 좋은 말이다. 현재 시점에선.

5. 보험과 호기심
   논란이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 단, 마음이 편한 수준에서 탐구하고 참여해야 한다.
   보험은 언제나 필요하다. 타이밍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