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암호화폐들이 갑자기 큰 악재 없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6%, 이더리움은 -8% 이상 빠지기도 하면서
시장에 또 한번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번 급락은 이전의 독일정부나 마운트곡스 등의 대량매도세나 정치적 이슈 등
뭐 하나 정확하게 Focusing된 대형악재나 대형이슈가 있어서 하락을 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다양한 루트에서의 매도와 관련된 흐름이 연이어 발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하락이 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흐름이 포착된 것들만 보더라도
아래와 같이 여러 건이 매도세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요.
익명 이더리움 고래 주소 2개에서 담보 청산 방어목적 총 2,159만 달러 상당 8,208 ETH 디파이 매도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에서 코인베이스로 19,000ETH 입금 및 매도
익명 고래 주소 2개에서 비트코인 총 4,298개를 크라켄 거래소로 입금, 매도 추정
아크21쉐어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ARKB에서 역대 최대규모 1.02억 달러 상당 순유출
美 ETH 현물 ETF서 어제 $340만 순유출
이와 같이 1~2가지 요인으로만 급락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여러가지 요인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급락이 발생하는 경우들도 있어
특별하게 원인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는
거래소로의 암호화폐 입금, ETF의 순유출세 등
매도세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황들을 포착하면서 시장을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