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올 3월 사상 최고가인 73,750.07달러를 기록한 이후,
한동안의 하락세와 횡보세를 거듭하다가
최근들어 다시 71,000달러를 돌파하며
또 한번 강세장을 만들어낼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70,000달러대에 재 안착한 이후,
71,000달러와 70,000달러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전고점을 돌파할듯 말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기서 오를지 말지를 두고 지속적인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비트코인의 이런 줄다리기를 끝내고
시원한 상승장이 다시 한 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2가지의 요소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우선은 필연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바로 ‘전고점 돌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고점 돌파는 어느 암호화폐든 대형 상승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필요한 전제조건 중 하나로
큰 그림 속에서 보았을 때는 전고점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일종의 박스권 안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전고점 돌파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필요한 부분이 장기 홀더들의 매도세 둔화인데요.
올 초 급 상승을 이룰때만 해도 한동안은 비트코인 장기홀더들이 매도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매우 큰 상승이 이루어진 후 장기 홀더들의 차익 실현이 이루어지면서
현재 2년 이상 홀더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작년 연말 대비 약 64만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어
그만큼의 물량이 시중에 풀렸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홀더들의 매도는 반대로
올해의 가격 내에서 신규 매수자가 생겨났다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규 매수물량이 비교적 높은 가격에서 생겨났다는 점은
전고점 돌파 및 신규 상승을 위한 지지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장기홀더들의 매도 자체가 오히려 상승을 위한 신호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