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가 뭔지는 여길 보면 대강 알 수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project7/tether
테더 (Tether)의 진실 - 팩트와 카더라 — Steemit
지난주에 [중국 VS USDT] 암호화폐 1세기의 종말, 그리고 2세기로의 전환 글에서 중국 세력이 테더 (Tether)를 통해 어떤식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을 교란시켜 왔는지에 대해 지극히 뇌피셜인… by project7
결국 핵심을 간추려 보면
테더라는데 미국달러를 받아서 그걸 코인으로 바꿔
그 코인으로 비트코인 등을 거래하게 하는 일종의
기축 코인의 역할이었다는 것.
기축이 가능하려면
발행된 테더 만큼 은행계좌에 달러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발생함
(예전에 미국달러를 금하고 연동시켰던것과 동일)
그런데 만일 달러없이 테더를 발행한 것이라면?
이 이야긴 즉슨
그냥 달러를 찍어서 그걸로 암호화폐를 사고
그런식으로 가격을 펌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것
이렇게 되면 테더에 대한 불신이 생기고
더이상 테더로 다른 암호화폐 교환이 불가능
일단 테더는 거래가 안되는
휴지가 되는거고
달러와 연동되지 않은 테더로 펌핑했던
암호화폐 가격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하는 것
당연히 폭락장이 시작..
현재까지 나온 팩트만 확인해보면
- 테더발행 회사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파이넥스와 소유주 공유
- 작년말부터 테더 발행량 급증
- 테더를 달러로 교환해주던 은행이 관련 업무 중단
- 테더회사를 감사하던 회사의 감사중단
물론, 이 모든게 음모론적 시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된 상황만 나열해보면
테더가 발행한 수량만큼 달러를 예치하고 있지 않은건
거진 사실 같은....
물론 은행도 100원이 있다고 100원만 대출해주는것은 아님
100원이 있으면 가공의 신용을 이용해 900원 정도를 대출해줍니다
따라서 테더 쇼크가 그렇게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테더를 기축으로 거래가 많이 일어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코인을 사두는 일은 당분간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