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동영상을 검색해봤다. 영상수는 엄청나고 내용은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는 강의가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는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며 4차 산업혁명을 정리해 보겠다.
{ 4차 산업혁명 }이라는 언어의 구성을 나누어보자. 첫째, 산업이다. 둘째, 혁명이다. 셋째, 4차다. 순서대로 의미를 확장시키면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에 누구나 도착할 수 있다.
산업은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재화를 생산하는 활동으로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을 말한다. 넓은 뜻으로는 생산에 직접 결부되지 않는 상업·운수업·금융업·서비스업 등도 포함한다. 다시 정리해 보자면 산업은 { 생산판매활동 }을 의미한다.
산업혁명은 기술의 혁신과 이로 인해 일어난 사회, 경제 등의 큰 변화 말한다. { 1차 증기 / 2차 전기 / 3차 통신 }으로 정리할 수 있다. 3차를 인터넷 혁명이라 표현하는데 통신혁명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다시 정리해 보자면 산업혁명은 { 생산판매효율 }의 변화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은 기술의 혁신으로 인해 생산판매효율의 큰 변화가 또 한번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술의 혁신은 의미하는 바가 모두 동일하다. { 생산판매투입 }으로 자본주의 관점에서 투입부담이 적은 기술을 선택하며 사회, 경제 등의 변화를 초래한다.
4차 산업혁명을 1,2,3차와 같이 한 단어로 정의하면 { 무인 }이다. 무인이 가능하려면 산업 전분야에 { 연결, 지능, 보안 }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표현을 가지고 말씨름을 하는데 4차 산업혁명이 시작 되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자면 이미 시작되었다.
4차 산업혁명이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첫째, 직접 노동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소득 재분배가 악화된다는 의미이다. 둘째, 동일비용 대비 더 많은 생산판매가 가능하다. 시장 독점을 넘어 산업 독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사회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대략 2040년 정도에 5차 산업혁명으로 바톤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5차 산업혁명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 우주 }이다. 현재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국가 개념은 2100년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류가 지구를 벗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추신 : 산업혁명은 기술이나 산업 자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경제의 { 큰 }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생산/판매/이용 전과정에는 수많은 요소가 배치된다. 무인은 사람이 직접 수행하는 요소가 { 급감 }하는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