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고

in busy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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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twohs !!


오랜만에 적어보는 둥이 일상입니다.
안녕하세요^_^

요즘같은 날에는 뭘 해도 덥고 지치고, 뭘 안 해도 덥고 지치고... 그냥 지치는 날씨입니다.
그렇다면...무언가를 하면서 지치기로 합니다.

출동시간은 언제나 그렇듯 새벽 6시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분들은 아시죠? 요즈음엔 해가 4시30분이면 뜬다는 사실을요.

가까운 빵집에서 샌드위치와 빵, 음료수로 아침을 대신하고 산책로를 찾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걸을 길을 한 눈에 내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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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햇빛이 어휴;;; 엄청나게 내리쬡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런 사진도 막 자뻑하면서 올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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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어요. 쿵쾅쿵쾅 뛰어도 가보고, 꺅! 소리도 질러보고,
까꿍! 장난도 치며 같이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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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그대로 품은 계곡물이 말없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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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있고, 돌이 있으면...둥이들이 그냥 지나칠 리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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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내려놓음 편해요.
안 돼, 지지야, 위험해!!!
라고 하는 순간 서로 스트레쑤!!! 만빵이거든요!! ㅎㅎ

물에 들어가서 옷이 다 젖고, 신발도 다 젖고, 돌을 던지고 다시 건져오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게 놔두고 옆에서 지켜만 봤어요.
깊은 곳이 없는 계곡이라 아이들 놀기엔 참 좋더라고요.
(가장 깊은 곳이 둥이들 종아리 정도? 였어요 ^_^)

여기에서 집에 못 올 뻔한 1차 위기를 겪었고요...
때마침 다리위에서 물이 분사되는 바람에 놀란 둥이를 들쳐 안고 뛰쳐나올 수 있었답니다.

자~~얘들아 피곤해서 쉬고 싶지?
는 제 소망일 뿐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또 나가요;;
(매일 비슷한 패턴...기분 탓입니다. 분명 다른 날들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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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만 찍는다는 그림자샷에 도전합니다!
아주 롱다리로 나와서 맘에 쏙 들고요!! ㅎㅎ

이렇게 다 하고 집에 들어온 시간이 9시30분...
빵이 부족했는지 맘마를 찾아요...그렇다면 당장 대령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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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까지 후룩후룩! 설렁탕을 야무지게 먹어주고요
드디어 낮잠을 잡니다!! 오예오예~~~~!!!

그 다음엔 뭐 하냐고요?
아빠, 엄마 쉬었냐고요?

스팀잇의 미혼 여러분...
곧 결혼할 예정인, 혹은 출산 예정이신 분들 놀라지 마세요!!

저희는 또 나갔답니다.
엄빠에겐 쉬는 시간 따위 허락되지 않아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갑자기 떠오른 추억의 사진 한장...제 초상권만 보호하고 가실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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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나가자고 하면...너무 덥다거나...하는 등의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집에서 놀이할 거예요.

ㅠㅠ네...꼭이요....

울며 떼써도 마음의 동요 없이 잘 타이를 거예요!

ㅠㅠㅠㅠㅠ 네...꼭이요....

아이도 중요하지만, 저 자신도, 부부의 생활도 중요해요, 치우치지 않을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네...꼭이요...으헝헝헝헝

저는 하지 못 한 것을 꼭 이루어 주시기 바랍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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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해가 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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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집에 돌아갈 생각 1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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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고 하면, 더 멀리 달아납니다.
그럼 어떡해요...안 가겠다고 버티는 아이들을 또 들쳐 안고 뛰어야지요..ㅠㅠ
이렇게 집에 못 올 뻔한 2차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납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집에 오는 동안 잠이 들어서 오자마자 저희는 육아퇴근을...

흑흑흑;;;

뻥이예요!

집에 와서 더 놀았어요

그치만 뭐 괜찮아요! 설마 밤을 새겠어? 응? 설마 12시 안에는 잠들겠지? 하는 맘으로...
기다리면 됩니다...

새벽 보초서기가 덤으로 따라오지만...일단 잠이 들었다!
그럼 뭐다?

하루 일과 끝!!! 끝끝끝!!!


오늘 인터넷에서 본 웹툰을 하나 보여드리며 인사를 갈음합니다.

작성자에게 허락을 받았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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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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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llddll님 안녕하세요. 개대리 입니다. @hersnz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꺅! 감사합니다^_^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제 0회 짱짱맨배 42일장]4주차 보상글추천, 1,2,3주차 보상지급을 발표합니다.(계속 리스팅 할 예정)
https://steemit.com/kr/@virus707/0-42-4-1-2-3

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짱짱맨!!!

오 디디엘엘님 머리에 정체불명의 흰 모자가 인상적이네요. 제가 이상하게 느끼는 걸 보니 패션감각이 있으신듯. ㅎㅎㅎ 쌍둥이 키우기가 백배 힘들다라 전혀 공감이 안 되지만 느낌이 오시겠네요. ㅎㅎㅎ 육아퇴근 화이팅 ㅎㅎㅎㅎ

로보틱스님...ㅎㅎ 정체불명의 흰 모자는.....수건이예요..하하
그래도 패션 감각있다는 말은 취소하기 없기예요! ^+^

똥그랗게 저런 모자 만들면 잘 팔릴 것 같은데요 왠지 ㅎㅎ 저렇게 쓰는것도 감각이죠 ㅎㅎ

ㅎㅎ 개발자님은 늘 이렇게 칭찬만 해주시니, 제가 막 너무 행복하답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진짜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좋아하는 몽냥툰이네요! 여기서 보니 더 반가워요. 즐겨보는 웹툰도 비슷한걸 보면 디디엘엘님과 전 코드가 비슷한가봐요~~ ㅎㅎ by 키만

키만님 몽냥툰을 아시네요!!
저는 사실 어제 처음봤어요^^;;
제가 즐겨가는 커뮤니티에 어떤 분이 '지인이 그려준 그림'이라고 올려주셨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맘에 쏙 들어서...
아, 물론 저는 키만님의 작품이 더 좋지만요...하하

우와....하루 일과가 장난아니네요...
더운날인데 이렇게 많이 외출하셔도 되나 싶은데 몸관리 잘하길 바래요..
힘내요 화이팅이에요

햇빛이 아주 뜨거운 한낮에는 나갈 수가 없더라고요...
한발짝만 나서도 땀이 줄줄줄...
숨은 턱! 막혀요..
그래서 주로 새벽, 해질녘에 나가고 있답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해요^^

힘들지만 행복도 두배 ㅠㅠ
음 저기 칼봉산 자연휴양림 데크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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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좌표 감사합니다 이번주 주말에 가볼까!!! 했는데 아내님이 대구가신다고 육아전담.....ㅋㅋㅋ ㅠㅠ

대구에는 대구탕 드시러요? 하하하하하하;;;;;

아 도라님 아짐개그 ㅋㅋㅋ

ㅠㅠ 아짐이라서 아짐이란 말 들었는데 서글퍼지는 아짐의 현실...ㅎㅎㅎ;

어허허허 어허허허

웃고만 가는 게 어디있어요?
지금 긍정의 침묵이다 이거죠? ㅎㅎㅎ

대꾸할 가치가 있는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개그에 동조하는 제가 싫습니다...ㅎㅎㅎ
그런데 이런 거 재미있지 않나요ㅎㅎ
그런데 요즘 왜 허언증 가즈아 안 써주세요?
기다리는데요

요즘 글을 못쓰겠네요
그래서 테이스팀만 ㅋㅋㅋㅋㅋㅋㅋ

여윽시!!! 휴양림의 아버지 호돌님!!!

  ·  6 years ago (edited)

ㅋㅋㅋ 맞았다....
밑에 동네 사시는 거에요?? ㅎㅎㅎ
저 데크로드 너무 좋죠 끝에 휴식공간도 있어 좋고... 저기 왼쪽에 앉아 있는 녀석들이 큰애 작은애에요 ㅎ
휴양림위쪽 길로 공사 다 끝났나요???

아직 공사 중이예요...
그런데 여기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9시가 되자마자 관광버스가 어마어마!!!
진짜 헉 소리나게 밀려오더라고요
등산객들의 핫플인가봐요! ㅎㅎㅎ
다음에 오시면 꼭 알려주세요~
고기 좀 주세요 ㅎㅎㅎ

둥이 엄마의 희생정신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군요. 도시 아이들이 가지지 못하는 많은 만족을 느끼며 클 것 같아요. 비싼 영어유치원 다 필요없더라구요....

  ·  6 years ago (edited)

요즘 주변에서 테일님과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아이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도록 부모는 그저 지켜보는 것이 최고의 최선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행 잘 다녀오세요!

두번째 사진 정말 예뻐요! 어쩜 저렇게 찍으시지? 자뻑할만 하신데요? ㅎㅎㅎ
저도 조카가 자꾸 놀자고 해서 놀이터에서 그네만 거의 한시간 탑니다 ㅎㅎ
몽냥툰 진짜 귀엽네요 흐~ 언젠가 저런거 그리리...

앗..스모모님의 칭찬에 엄청 으쓱해집니다!
사실은...빛이 너무 들어가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저 사진밖에 없어서 올렸거든요^-^;;
무지개가 생긴지도 몰랐;;;;; 하하!
그네만 한시간..흐흐흐 뭔가 웃음이...자꾸만...흐흐

무지개 다리 사진 잘 나왔네요.^^ 자뻑하실 만합니다.ㅎㅎ

예술가께서 칭찬해주시니 어깨 으쓱하고요!!! 막 뿌듯합니다!
키위님의 피규어툰 언제 또 올라오나요?
저는 뭔가를 모으는 데 취약한 성격이라..(버리는 거 엄청 좋아함)
키위님의 포스팅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ㅎㅎ

지금이 제일 부지런히 뛰어다닐 때 같습니다. 미운 4살 이라는데 딱 4살들 같네요.^^

자뻑 사진 무지개가 이쁩니다.

방구리님~~감사해요!
미운 4살....ㅎㅎㅎ 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을 거예요!!
그냥....그저 웃지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둥이들과 여름나기 힘들죠..!!!
오늘보다,
내년여름에는 더더더더 편해지고 행복해질거라
믿으세요.^^

비비아나님 감사합니다.
비비아나님의 글을 읽으며 정말 그렇게 될 거라고 마음에 새겼어요
작년 여름보다 올해 여름이 분명 더 행복해졌으니
내년에도 그럴 거라 믿어요
비비아나님도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으아 ㅋㅋ 외출을 좋아하는 둥이 힘들겠네요 ㅎㅎ 언능 조금 더 키워서 어린이집이라도 보내몀 좋겠어요!ㅎㅎㅎ 그날까지 조금만 힘내욥

둘이 어쩜 똑같이 나가기를 좋아해요..아이들은 모두 똑같으려나요? ㅎㅎ
어린이집은 제가 아직 용기가 없어서...
그런데 어제 일단 두 곳에 대기를 걸어놓았답니다.
연락이 올 지는 모르겠어요. 대기자수가 많더라고요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이랍니다^_^
드림이도 아직 가정보육 중이지요?

@홍보해

으앗! 홍보해라니!!
감사해요 켄스타님^_^

이런... 스캠 카지노 딜러 은비카비님에게도 잘 해주어야 하겠네요.

@cowboybebop님...
ㅎㅎ 아마 어젯밤도 무척 피곤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
신생아 쪼꼬미 시절엔 1시간도 쭉 이어서 자본 적이 없었더랬죠..흑;;
아껴주세요 제이미님..^-^;

백배 천배 더 행복하실거에요!!!!
머리 염색하셨나봐요!!! 잘어울리네요^^

머리 염색요???ㅎㅎㅎ
머리 감고 못 말리고 수건 감은 사진이예요..
그러고보니...저 태어나서 염색을 한번도 안 해봤네요!!
파치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이 행복이 주말 '독박 육아'의 현장까지 이어지길 응원합니다~~아자!

헐... 수건이었다니 ㅋㅋㅋ
염색한번 해보세요 잘 어울리실듯해요~^^
주말 독박육아때 뭘 해야할지 고민이랍니다
선유기지를 갈까 아니면 청평을 갈까~ㅋㅋㅋ

ㅎㅎ 어딜 가도 엄청 힘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주말에 친구네 가족이 놀러온다고 해서 아쉬워요
아님 윤이랑 율이 만나는데...ㅠ
휴가철이라 휴가지로 놀러온다고 해요..ㅎㅎ;

디디엘엘님 거주지역은 휴향지라 다른데 갈 필요도 없겠어요 ㅋㅋㅋ
저는 애들 데리고 아틀리에나 선유기지 한번 더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ㅋㅋ

저도 조만간 아틀리에 가야 해요.
남편이 벌써 비누를 많이 써서...또 사주려고요...
하이모 회원 안 만들려고 탈모비누 사줬거든요^_^ ㅎㅎ

올~ 남편분도 좋아하시나보내요!!!
믿고 쓰는 제품 ㅋ
팥빙수도 파신다는데 얼른 가보고 싶어요

존경합니다 ㅠㅠ 정말 힘드실것 같아요 그래도 집주변에 저런곳이 있다는건 행복인거 같습니다~ 정말 좋은데요~

주니님 출근길이시군요!
지금 당장 퇴근 10분 전을 생각해봅니다~~ ㅎㅎ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따도남 주니님 주말에 여자친구와 교외 나들이 어떠세요? ^_^

아구 둥이들 귀여우면서도 육아의 힘듦이 느껴져요. 그래도 나중엔 백배, 천배의 기쁨으로 다가올거에요:)

감사합니다 라나보에님!
매일 고단하고 행복하고
지치고 행복하고
우울하고 행복하고
행복하고 행복하고....
무슨 말인지..^^:;;;
정신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당장 교대 안하면 죽는다!! ㅋ
아침부터 해가 떨어지고도 한참을.... 저렇게 보내는 일상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지만...
그 가운데 눈에 넣어도 안아플 녀석들이 있다면 또 달라지겠죠?! ㅋ
아침일찍 나가서도 물에 첨벙첨벙 잘도 들어가네요 ㅎㅎ
멋진 무지개빛 다리를 앞서가는 상남자의 포스에 박수를 드렸어요~ ㅋㅋ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이 아이들은 시도때도 없다는 걸 자꾸 잊어요..ㅎㅎ
아침이든 밤이든 물이 있다면 뛰어들고 볼 아이들이라는 것도요 ㅎㅎ
길마님의 육아일기는 길마님의 스팀잇 두돌, 세돌쯤 볼 수 있나요? ^_^

지금 땀을 잔뜩 흘렸는데 물속에 몸좀 담갔으면. ㅎㅎㅎ

키울 땐 힘든데 다 키워놓으면 하나 더 나을 걸 한다네요. 물론 전 미혼이라 아직 잘 모르지만 이모가 그리 말씀하시더라고요. :) 힘내세요! 분명 나중에 두 배 더 행복하실 거예요. :D

초코님 정말 나중에 두 배 더 행복한가요?
진짜죠? ㅎㅎㅎ
요즘은 조금만 움직여도, 아니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땀이 줄줄 나는 날씨지요
저도 물 속에 같이 뛰어들고 싶었답니다...^^

동네가 넘 좋아요~ 저런 산책로가 있다면.. 하루에 열번도 나가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데리고 저런 곳으로 나가고 싶으네요~~ 둥이 키우느라 힘드시겠지만, 좋은 산책로가 넘 부럽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일상이라 '좋다'고는 느끼지만 '진짜 좋다!'라고는 느껴보지 못할 때도 많아요...
차차님의 댓글을 읽으니 제가 진짜 멋진 자연을 누리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_^
감사해요!!

100배는 힘들다는 말이 현실이죠 ㅠ
초상권 보호한 사진이 리얼 현실..ㅠ.ㅠ
그래도 자연과 어울려서 사는 모습이
넘나 부럽습니다~~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저렇게 몇 개월을 지내고보니 허리, 무릎, 등, 어깨....온몸이 안 아픈 곳이 없더라고요..ㅠㅠ
그래도 요즘엔 좀 커서 앞뒤로 업고 안고를 안 해도 되니 참 좋아요^_^
헤아림님도 휴가 때 자연을 찾아 힐링하시면 어때요?
기분전환도 하시고요!!

힐링을 못해서 그런지 요즘 온몸이...ㅎㅎ
저는 겨울쯤 힐링하러 가야겠어요.ㅎㅎ

헤아림님 힘내세요.
사실 저에게는 헤아림님이 계신 곳 그 자체가 힐링이라고 느껴졌었답니다.
나의 일상이 누군가에게 힐링...
그러나 나에게는 익숙함...
그래서 여행을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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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제가 어릴적에 가만히 있질 않아서 힘들었다고 하시더군요 ㅋㅋ그래도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었다고 하시네요^^

어머니의 자식사랑이 느껴집니다!
얼마나 애지중지 키우셨을지... 저희 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이 아이들은 가만히 있음 아픈 거라고요^_^
유인규님도 씩씩하고 건강한 어린이였나봅니다!

둥이들은 언제봐도 사랑스럽네요. 계곡이 너무 좋아서 피서가
필요 없을것 같아요. 아들이 어려서 둥이들 처럼 힘이 넘쳐서
병원에 가서 상담 받은적이 있어요. 선생님 이 건강해서 그렇다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더워도 씩씩 하게 놀고 있는 둥이들 화이팅!!

저희는 그냥 집근처 아무데나 가서 발 담그고 오곤 해요.
멀리 가면 차도 막히고 돈도 많이 들고요 ㅎㅎ
옐로캣님네 아드님도 굉장히 개구지고 힘이 넘치는 아이였군요!!!
그 아이가 커서 지금은 옆에서 든든한 모습으로 함께 하고 있으니 정말 행복하실 것 같아요
옐로캣님도 화이팅!!!

생활이 절절히 전해집니다.
이 글을 살려
그림책 하나 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림책 내용이 주로 아이 중심인데
어른 부모도 자기 삶이 있다는 걸
아이들한테 알려줄 필요가 있을 거 같거든요.

저도 그렇게 해보고싶은데...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그림책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딱 떠오르지가 않아요 광화님...ㅠㅠ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인데...혹시 밖에서 일하셔야 하고 그런 건 아니시지요?
건강 꼭 챙기시고, 물도 많이 드세요 광화님!!

저도 그림책을 출판한 적은 없지만
아이들과 교육용으로 다영한 시도를 해본 것은 있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한번 해볼 게요.
응원 팍팍 해주세요^^

당연히 응원 팍팍팍팍팍 드립니다!
광화님 아자아자!!!

잘보고갑니다 ㅎㅎ
아직 미혼이지만 저도 언젠간 ㅎㅎ

순수님...ㅎㅎ
저도 열아홉 땐 제가 이러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답니다!!! ㅎㅎ
언젠가 순수님이 육아이야기를 포스팅한다면 매번 풀봇으로 응원을 약속해요!! ㅎㅎ

새벽 6시.... 존경..........나간다는 것에 또 존경.....
언니.......................대박이에여........전 그냥 편하게 키우고 있나봅니다....
제가 힘들다고 하며 안될거같아여.........하하하하하하하;;

편하기는....나도 '와 진짜 나가기 싫다! 집에 있고 싶다!!'하면서 나가는 거야..ㅎㅎㅎ
나가면 전쟁도 겪었다가 좀 즐겁기도 했다가...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싶다가, 그래도 잘 나왔다 하는 마음도 들고...ㅎㅎ
이러게 오늘도 다중이가 되어 가는 거지 뭐...
하하핳하하;;

언니!
다중이가 아니라 엄마로서 잘 하고 있어요~~~~
우리 언니 잘하고 있는거예요~! 최고^^

늘 최고라고 해주는 킴쑤야가 진정한 최고!!!

아이들 넘 리얼해요.. 그냥 그렇고 그런 하루가 별탈없이 지나서 피곤하시겠어요..ㅠㅠ

매일 멍하게 어디에 정신을 두고 사는지 모르겠어요..ㅎㅎ
'내 삶'이 없다는 게 욱하다가 이게 내 삶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다독이다가
어쩔 수 없이 또 욱하고...그냥 남들처럼 그렇게....살다보면 좋아지겠죠?
^_^;;;

아.... 나무 좋은데 사시네요... 우리애들 저기 점 풀어놓고 싶습니다. 농담 아니고 우리 딸이 둘다 봐줄텐데 말이죠. 아기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힘내삼.... 그때가 그리운 순간이 곧 옵니다. 또르르

북키퍼님 다음에 한국 오실 땐 꼭 만나요!
애들끼리 놀으라고 하고 우리 고기 구워 먹어요..ㅎㅎ
그거 산미구엘 그거도 먹고요..ㅎㅎ
아..싸갖고 오는 거 안 돼요?
그럼 그냥 한국 술 마셔요..^^

ㅎㅎ 넘 좋아여 산미구엘 요새 슬슬 질려서 한국 맥주도 콜~! 이번 겨울에 가면 꼭 만납시다!

질리도록 드셨단 말예요?
오마이갓!! ㅎㅎㅎ

칼봉산 자연휴양림 저도 두어번 다녀온 곳인데, 늘 겨울에만 갔었던 기억이.. ㅋㅋㅋ
계곡 물이 시원해 보이네요~!! : )

트리님 이번 겨울에도 오시나요?
@hodolbak님 손잡고 놀러 오세요!!!
그런데 겨울보다 가을이 더 예쁘답니다^_^

행복하면서도 몸이 고달픈 나날의
연속이군요. 조카 하루만 봐도 다음날
몸살이 났었는데 엄마들은 정말 위대합니다.
그래도 예쁜 산책로와 계곡이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빌어요. 나중엔 둥이들이 두배, 열배로
효도할 거예요.^^

이런 장소가 주변에 많아서 행복한 산책을 즐기고 있어요
역시 자연으로부터 받는 힐링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행복한 고단함...
너무 멋진 말이예요!

이럴때면 때떄로 미혼으로 살아가는것이 좋다고 느끼는데 조카들하고 놀때면
결혼하신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냥 미혼생활을 즐기는게 조금 더 괜찮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네요 ㅎㅎㅎ

저도 시간을 돌린다면...미혼의 길을 택하겠........하하하하하;;;;;;;;;;;

ㅋㅋㅋ 자꾸 이런 너무 좋은 곳에 사실 겁니까?
집 앞에 저런 산책로와 계곡이라니요? ㅜㅜ 아 부럽다.

집 앞은 아니고 차 타고 조금 가야 하는데...멀지 않아요..
다 10분 정도 거리? 거든요^^
뀨님 부럽죵???? ㅎㅎㅎ

아 계곡계곡계곡계곡계곡계곡계곡계곡계곡계곡

저도 모르게 다 따라서 끝까지 읽었어요! ㅎㅎ

ㅋㅋㅋㅋ.....^^
쌍둥이 엄마 웃음 열배
행복열배 마음껏 즐기세요.

감사해요 도도임님...잘 지내고 계시죠?
날씨가 너무 더워 둥이들이랑 외출을 잘 못하다 보니
우연히 도도임님을 뵐 기회가 없네요..ㅠㅠ

놀러 오세요.
쌍둥이 아이스크림 잘 먹던데...^^

저희는 매일 가고 싶은데...둥이들이 너무 저지레를 해서...죄송했어요..^_^;;
사실 오늘 아침 산책길에 1호가 한상유님 댁을 지나가면서 들어간다고...
손을 잡아 끌더라고요...
제가 아직 선생님 안 오셨다고 하고 돌아왔답니다!! ㅎㅎ

앞뒤로 아기띠하신 걸 보니 동생 사진 생각나네요^^
눈물 찔금 흘리며 앞뒤로 아기띠하고 졸더니
이번에 가니 아침 7시부터 이유식 먹이더라구요ㅜ
조카둥이는 비글미를 뽑내고 제 동생은 새치가
늘어가네요^^ 둥이맘 모두모두 존경합니다~!!

보고 오셔서 더 눈에 선하실 것 같아요
또 보고 싶고, 걱정도 되실 것 같고요..
비글 둥이들도 동생 분도 서로 적응하며..
분명 힘들지만 행복한 시간들 만들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응원 팍팍 보내드려요!! 꼭 전해주세요^_^

둥둥둥 귀욤귀욤

미파삼촌 고마워요!!

아궁 날씨가 더운데 애기들 놀아주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그릇까지 먹을것같은 기요미ㅋㅋㅋㅋㅋ
힘내시라고 소소하지만 풀보팅하구가용!

찌니님...ㅠㅠ 감사해요... 날씨가 더워서 잠깐만 나가도 땀이 줄줄줄..
오늘도 새벽부터 나가서 땀 한바가지 흘리고 들어왔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오전이라니....ㅎㅎ;;;;;;;;;;;

행복한 스팀잇 만들기 프로젝트 :@kimkwanghwa님이 추천 해주셔서 보팅으로 응원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