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그렇게 한 주가 시작되었다.

in busy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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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주가 시작되었다. 또.
또 라는 단어가 누군가에게 반복의 지겨움으로 다가올지 모르겠다. 나에겐 ‘또’는 아직 부단히 적응중인 ‘긴장감’을 담고 있다.

차츰차츰 적응하며 팽팽한 마음이 풀리는 날이 올 것이다. 늘 그랬던 것 처럼 말이다. 움츠리게 했던 겨울이 조금씩 물러나고 활짝 피는 봄이 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고개를 드는 날이 오겠지.

이렇게 말하니 죄인 같은 모습이지만, 죄책감을 느끼며 다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죄책감을 느낄 일도 없지뭐.

확실히 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적다. 대부분 코트를 입으며 밖을 나선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월요일이 버겁고 답답함이 아닌, 조금 가벼워진 옷차림처럼 편안한 한 주의 시작이 되기를. 그리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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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긴장감보단 익숙함을 안고 생활하게 되시겠지요!!!~ ^^
이번 한주도 힘내세요!!~ 드미님!!!~

또한주를 시작하는 음 힘내세용 이시간 또한 내인생의 소중한 하루잖아용

수란님 안녕하세요ㅎㅎ 반갑습니다.
맞아요 이시간 또한 소중한 하루이지요ㅎㅎ
나름 힘내면서 잘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한 주를 시작하는 아침의 감성을 담았군요 ㅎㅎ

이번주도 평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젠 코트의 시대!!! 코트입을수있는 날이 얼마 안되니 부지런히 입어야...

드미님 글이 넘 멋집니다 ^^bb 저두 출근길 ~~ㅠㅠ

꺅!!!!!!!!!!!!!!!!! 출근하시는 군요. 이 시간에 드미님 포스팅이 왜 이리 반가운가요! 이른 시간에 출근하시는 드미님 ㅠㅠ주말에는 좀 쉬셨는지 ㅠㅠ 동이트는 하늘은 참 아름답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출근길 번거롭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보람차고 편안한 한 주 되시기를 두손 모을꼐요🙏🙏
따스한 봄볕에 드미님의 팽팽한 마음도 스르륵 풀리는 날이 곧 오겠지요.
이번주도 화이팅!!!!!!!!!!!! 입니다. 끼니 잘 챙겨드시고요.

드미님 화이팅입니다!!

토닥토닥. 월요일의 시작은 은근 힘이 들죠.^^
베이스캠프에서 다시 정글로 달려가는 거니까요.
우리 오늘도 이 정글에서 열심히 살고, 잘 살아남아봅시다.
아자! 기운내요!

정글칼 챙겼죠? 부싯깃통 준비했구요?
신발은 물이 안차는 걸로~ 혹시 모르니 물통이랑 도시락도 챙기구요.
자, 이제 정글로 들어갑니다, 웰컴투더정글!

그러고 보니 하늘 사진이네요. 예전 생각납니다. :)
힘찬 한 주 시작하고 계신가요? 벌써 수요일이 됐네요. ^^;

댓글을 다는 지금은 금요일, 한 주가 끝나가네요. 하지만 수련생의 한주는 좀 길기도 하구요. 일이 많아도 가뿐했기를 빕니다.

저도 요즘 스팀잇을 잘 안해서... ^^ 잘 들어 오지도 않았어요. 글도 안 읽고...
그래도 왔을때 인사는 드리고 싶어서 ^^
이번주에는 야근이 쪼오금 적었으면... 좋겠네요.
피곤하고 지치실텐데...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