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이야기] 여수 고소동 벽화 마을을 걸었습니다.

in busy •  6 years ago 

여수 고소동 벽화 마을을 걸었습니다.

오랫만에 여수의 고소동 벽화마을을 가보았습니다.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가기는 무수히도 해봤지만 직접 걸어보는건 처음이였습니다.

9E8682A4-20CC-4470-A182-3790FA4EAFEE.jpeg
벽화마을의 지도를 입구에서 찍어 두었습니다.
저는 진남관쪽에서 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2088799E-639D-449C-9E10-D35641074B7A.jpeg
저는 주로 돌산공원에서 고소동을 바라보는걸 많이 했는데 이쪽에서 바라보는 여수는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

B5B0725C-7E57-40BC-AF9C-40D01FE548E0.jpeg
전 시에서 지정한 이런 골목들을 잘 좋아하지 안흐 편인데 이곳은 마음에 든점이 있었습니다. 골목이 좁아 이것의 관광객은 걷는걸 각오하고 오다보니 골목 상권이 활성화가 된다는 점이고

아쉬운 점은... 역시나 유명해지느 기존 집보단 카페들이 많이 들어스고 있어 본래 달동네의 정취가 사라진다는 점이죠.

A0E289C6-CB3A-43A6-88BB-F8B2FEF243AC.jpeg
그럼에도 골목을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끝자락에는 낭만포차 거리가 나오니 오후에 걷는거에 한표합니다. 저녘에 바닷가에 내려와 맥주한잔도 좋겠네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오후에 걸을만 하군요^^

여수도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인데, 아직 못 가봤네요. ㅎ

2년전에 가봤었는데 ㅎㅎ 사진이 사람 없는곳을 찍으신거죠? 제가갔을때는 사람이 꽤나 많았었는데..

so interesting to see through your post that's so amazing

오후에 걷고 저녁에 맥주한잔 하는것도 상상만해도 좋네요^^
골방님 편안한밤되세요^^

뭔가 옛날 어려서 놀던 골목길 같은 느낌이네요~